제목 | 대만 옥산(3,952m) 등반 4일/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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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31 |
작성자 | 박*룡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대만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도 비 소식이 있었으나 옥산 산행 동안에는 날씨가 더없이 좋았고 하산한 다음에도 두어 차례 비 몇 방울 뿌렸을 뿐 최상의 기상조건 하에서 일정이 진행되었다. 또한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아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배운산장의 식사는 지난번 일본 남알프스+후지산 일정에서의 일본내 여러 산장에 비하면 그 질이 조악(粗惡)하고 서비스도 형편없었지만 혜초여행사로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하다. 아울러 현지 가이드의 쉼 없는(?) 설명으로 대만의 현 정치, 경제, 사회 상황이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지식을 풍부히 할 수 있었던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결론적으로 옥산 등정은 물론 그 후의 관광(太魯閣峽谷, 野柳地質公園)까지 전반적으로 인상 깊은 여정(旅程)이었고, 이 점에 있어서 혜초의 여러 담당자와 현지에서 많은 수고를 해준 장동성 가이드에게 많은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다만, 혜초 측의 사전 안내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혼선을 초래하거나 불편을 준 점이 있어 시정이 필요한 듯하다. 첫째, 대만 현지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듯 안내하고 있으나 타이베이(臺北)는 물론 화롄(花蓮) 시내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이 점에서는 가의(嘉義)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둘째, 혜초 측이 공항에서 배포하는 여행 일정표 상의 옥산 타타카안부, 맹녹정, 서봉관경대(백목림관경대로 수정함이 옳을 듯함), 대초벽, 배운산장의 표고(標高) 2,760m, 2,838m, 3,054m, 3,173m, 3,528m는 현지 안내판에 있는 대로 각각 2,610m, 2,792m, 3,042m, 3,187m, 3,402m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마지막 날 방문한 예류해양공원도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이 정확한 표현으로 보인다. 셋째, 현지 가이드의 말 등을 종합해 보면 대만 내 가공식품 반입에 대한 통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한 것 같지는 않았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조속히 바로잡아 앞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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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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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31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대만 상품 매니저 김민아 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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