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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카서스] 조지아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4.09.11
작성자 김*자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코카서스 산맥의 나라 조지아. 푸른 초원과 야생화 웅장한 코카서스 산맥을 상상하며 큰 기대를 안고 떠난 여행이었다. 하지만 영상과 사진으로 본 아름다운 풍경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조지아 트레킹은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행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을 쌓고 가지 않은 나 자신이 더 반성이 되었다.

조지아는 아직 개발이 잘 되지 않아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긴 이동시간은 여행사에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이제는 이해가 된다. 코카서스 산맥은 높고 웅장했다. 여행시기가 8월이라 야생화를 볼 수 없어서 무척이나 아쉬웠다. 아마도 7월에 왔다면 더 아름다운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을 볼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숙소와 식사는 최대한 좋은 퀄리티를 제공해 주려는 혜초여행사의 노력이 보였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문화 관광지에 머무는 시간이었다. 가이드님의 자세한 설명은 좋았는데 설명이 끝난 후에 좀 살펴보고 머무는 시간을 더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점은 혜초여행사의 문제라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야하는 패키지 여행의 한계라고 이해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긴 이동시간 끝에 가지는 문화 탐방시간은 설명시간, 둘러볼 시간, 사진 찍을 시간을 좀 더 확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트레킹 부분은 전체적으로 힘든 여정은 아니었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소화불량과 시차로 인한 불면 약간의 고산증 등의 증세로 힘들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트레킹하는 동안의 경치는 나름 웅장하고 멋있었다.

마지막에 들른 항구도시 바투미도 아름답고 역동적이고 좋았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조지아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임*람
작성일 2024.09.12

안녕하십니까? 혜초여행 유럽팀 임우람 사원입니다.

 

먼저 코카서스 조지아 트레킹을 다녀오시고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시차와 고산을 이겨내시고 무사히 일정을 잘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정말 아름다운 것, 이것이 바로 트레킹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점 현지에 전달하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회의를 통해 개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글 또한 감사합니다. 담당자에게 내용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상품평 감사드리며, 소정의 보답으로 혜초포인트 적립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