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인천국제공항 제 1 여객 터미널 3층 A카운터 옆 혜초트레킹 데스크 앞 미팅
※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출발 2~3일 전 안내해 드립니다.

[23:20]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터키항공 TK91 / 비행 소요시간: 11시간 30분
※ 항공시간(출발/경유/도착)과 항공편명은 기상조건과 공항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04:50] 이스탄불 국제공항 도착 후 환승 대기 (1시간 55분)
[06:45] 이스탄불 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터키항공 TK378 / 비행 소요시간: 2시간 20분
[10:05] 트빌리시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후 므츠헤타로 이동
전용차량 / 예상 소요시간: 40분
- 세계문화유산 즈바리 수도원
- 유서 깊은 스베티츠호벨리 성당
트빌리시로 복귀 후 점심식사 및 시내관광
- 조지아의 어머니 상 케이블카
호텔 체크인 후 휴식

▲ 트빌리시는 현대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이자 조지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현대식 건축물과 11세기 조지아 왕국의 흔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 쿠라강 계곡을 중심으로 구릉지대에 자리한 트빌리시는 독특한 기독교 건축양식을 간직한 도시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가파른 절벽 위에 자리한 즈바리 수도원은 오랜 세월 동안 므츠헤타 마을과 트빌리시의 변화를 고요하게 지켜봐 온 장소입니다.

▲ 트빌리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은 예수의 외투가 묻혀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장소이자, 조지아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입니다. 11세기에 조지아의 건축가 아르사키스제가 건축했으며, 규모는 삼위일체 성당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큽니다.


▲ 조지아는 예로부터 동서양을 잇는 무역의 중심지로, 양 문화의 영향을 고루 받아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코카서스식 꼬치 바비큐인 쯔와디, 달걀이 올라간 코카서스식 피자 하차푸리, 코카서스 만두 힝칼리 등은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맛으로 다가옵니다.
실크로드를 잇는 도시, 트빌리시(Tbilisi)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예로부터 실크로드 중 흑해와 카스피해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해 크게 번성한 도시입니다. 중국 원나라와 명나라의 도자기까지 발굴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며, 그만큼 강대국들의 끊임없는 침입을 받기도 했습니다. 11세기 조지아 왕국의 수도가 된 이후 아랍과 오스만 제국의 공격을 받았고, 1801년에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후 소련에서 독립하면서 다시 조지아의 수도가 되었고, 현재는 정치·교통·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즈바리 수도원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였던 므츠헤타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즈바리 수도원은 586년에 건립을 시작해 605년에 완성되었습니다. 4세기 초, 성녀 니노가 세운 나무 십자가가 기적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545년 이 수도원에도 나무 십자가가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즈바리 수도원은 종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가 되었고, 성지순례자들이 반드시 찾는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도원은 그리스 헬레니즘과 사산왕조의 영향을 받은 장식 양식을 보여주며, 특히 정문에 조각된 작품들은 뛰어난 예술성으로 높게 평가됩니다. 이러한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과거 러시아 군용도로를 따라 구다우리로 이동
전용차량 / 예상 소요시간: 3시간
- 코카서스 산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다우리 전망대
점심식사 후 트루소 밸리로 이동
4륜 구동 미니밴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30분

트레킹 종료 후 카즈베기로 이동
4륜 구동 미니밴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호텔 체크인 후 저녁식사 및 휴식
▲ 구다우리 전망대에 오르면 코카서스 산군의 장대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 4륜구동 미니밴을 타고 트루소 밸리 깊숙이 들어간 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거대한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넓은 초원과 눈 덮인 산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트레킹의 목적지인 자카고리 요새에 오르면 트루소 밸리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코카서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즈베기 룸스 호텔은 조지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인기 호텔입니다.
유럽의 최고봉을 품은 코카서스(Caucasus)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끝이라고 여긴 코카서스 산맥은 서쪽으로 흑해, 동쪽으로 카스피해에 막혀 있으며, 길이 1,200km, 면적 180km²에 달하는 거대한 산맥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엘브루즈(5,642m)를 포함해 5,000m급 고봉 14개와 4,000m급 봉우리 12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덕분에, 알프스의 고봉들이 모두 등정된 이후 유럽인들은 자연스럽게 코카서스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코카서스의 고봉 등정 이후 원정 등반의 열기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침식사 후 주타로 이동
4륜 구동 미니밴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트레킹 종료 후 카즈베키로 복귀 및 휴식

▲ 주타 트레킹은 푸른 목초지가 드넓게 펼쳐진 카즈베키 국립공원에서 시작됩니다. 나무보다 짙은 초록빛 목초지가 지배하는 이곳에서는 부드러운 곡선의 푸른 능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트레킹 도중 마주하는 드넓은 푸른 들판은 그 위에 핀 작은 야생화와 눈부신 햇빛이 어우러져 황금빛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청명한 차우키스츠칼리 강을 따라 펼쳐진 야생화와 들판은 맑은 계곡의 물소리와 어우러져 한층 더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 푸른 목초지와 맞닿은 설산은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우뚝 솟아,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차가운 얼음의 산 카즈베기(Kazbegi)
조지아어로 ‘빙하의 봉우리’ 또는 ‘얼어붙은 봉우리’를 의미하는 카즈베기는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자, 코카서스 산맥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높이는 5,047m이며, 1868년에 처음 등정되었습니다.
카즈베기는 또한 프로메테우스 신화의 조지아 버전, 아미라니(Amirani) 신화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아미라니는 조지아 신화 속 영웅으로, 인간에게 철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이로 인해 신의 분노를 사서 카즈베기 산에 묶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는 저주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아침식사 후 차량을 이용해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 관광
관광 후 키비시케티로 이동
전용차량 / 예상 소요시간: 4시간 30분
- 이동 중 아나누리에서 점심식사, 조지아 최고의 와이너리 '무크라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
호텔 체크인 및 휴식

▲ 조지아를 대표하는 성당인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은 카즈베기 산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발 2,170m의 고지에 위치한 이 성당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장소일 뿐만 아니라, 코카서스 최고의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Gergeti Trinity Church)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은 14세기에 지어졌으며, 카즈베기가 위치한 케베주에서 유일한 돔 형태의 성당입니다. 가파른 산 위에 세워진 이 성당은 조지아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로 꼽힙니다. 18세기에는 므츠헤타에 있던 조지아 성인 성 니노의 십자가가 안전을 위해 게르게티 성당으로 옮겨지면서, 성당의 상징적 의미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후 소련 점령 시절 모든 종교 활동이 금지되었음에도, 게르게티 성당은 순례객들로 늘 붐비며 종교적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현재도 이곳에서는 조지아 정교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후 메스티아로 이동
전용차량 / 예상 소요시간: 8시간
- 이동 중 주그디디에서 점심식사
호텔 체크인 후 휴식 및 저녁식사

▲ 코카서스 지역에서 오랜 시간 고립되어 보존된 어퍼 스바네티 지역은 기품 있는 설산을 배경으로, 중세 시대의 마을과 탑 모양의 주택들이 자리한 곳입니다.

▲ 메스티아는 마을 곳곳의 첨탑과 설산으로 유명합니다. 조지아의 상징과도 같은 코쉬키 탑에 오르면 마을과 설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넓은 목초지는 말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조지아에서 자라는 말들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탑들로 가득찬 스바네티(Svaneti)
험준한 코카서스 산맥 속에서 오랜 시간 고립된 생활을 이어온 스바네티는, 산맥을 배경으로 수많은 탑들이 들어선 독특하고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탑형 건축물은 거주지이자 침략자를 막기 위한 요새의 역할을 동시에 했습니다. 뛰어난 기독교 문화를 자랑하던 15세기, 몽골의 침입으로 스바네티는 큰 타격을 입으며 문화적 쇠퇴를 겪게 됩니다. 18세기까지 이어진 침략 후 잠시 독립을 이루기도 했지만, 19세기 러시아에 합병되면서 독립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탑의 1층은 사람과 가축이 거주하는 공간이며, 2층은 탑과 연결된 통로이자 여름철 사람들이 머무는 생활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뛰어난 자연환경과 독특한 건축 양식은 높은 평가를 받아,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우쉬굴리로 이동
4륜 구동 미니밴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트레킹 종료 후 메스티아로 복귀 및 휴식

▲ 현재도 차자시 마을(Chazhashi)에는 독특한 형태의 주택이 200채 이상 남아 있습니다. 이 건축물들은 외부 침략을 막기 위해 지어졌으며, 한때 이 지역을 지배했던 라지카 왕국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조지아의 산악 지대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중형 4륜구동 차량을 이용합니다.

▲ 설산을 배경으로 수많은 첨탑이 우뚝 서 있는 우쉬굴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 트레킹을 시작하면 조지아의 최고봉인 쉬카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쉬카라 빙하가 손에 닿을 듯 가까워질 때까지 계곡을 따라 계속 걸어 들어갑니다.

▲ 코카서스에서 가장 긴 베친기 능선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 능선에서 가장 돋보이는 봉우리는 바로 쉬카라입니다. 설산과 푸른 초원, 야생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트레킹을 통해 웅장한 쉬카라 빙하 앞까지 다가갑니다. 거대한 빙하를 두 눈에 담은 뒤, 출발점으로 돌아옵니다.
조지아 최고봉 쉬카라(Shkhara)
쉬카라(5,201m)는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코카서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쉬카라는 코카서스에 있는 5,000m급 봉우리 11개가 모인 12km 길이의 거대한 베친기 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1,500m에 달하는 북벽이 특히 유명합니다. 1888년에 처음 등정되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길고 어렵고, 자살 행위에 가까운 모험’으로 불리던 베친기 능선 종주는 1931년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처음 성공했습니다.
아침식사 후 코룰디 호수로 이동
4륜 구동 미니밴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 점심은 트레킹 중 도시락으로 제공됩니다.
트레킹 종료 후 메스티아로 복귀 및 휴식
▲ 미니밴을 타고 코룰디 호수로 향합니다.

▲ 코룰디 호수에 오르면 양쪽으로 코카서스 산맥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 우쉬바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단연 두 개의 봉우리를 모두 드러낸 전경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형태 때문에 ‘코카서스의 마테호른’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 굴리 패스를 넘어가다 보면, 조지아 최고의 미봉인 우쉬바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코카서스의 마테호른, 우쉬바(Ushba/4,690m)
첨탑 모양의 쌍둥이 봉우리로 유명한 우쉬바는 코카서스 산맥을 대표하는 봉우리입니다. 독특한 형상 때문에 ‘코카서스의 마테호른’으로 불리며, 뾰족한 봉우리 덕분에 코카서스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높이는 4,690m이며, 남봉이 북봉보다 높습니다. 북봉은 1888년에 처음 등정되었고, 남봉은 1903년에 등정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북봉이 접근이 더 수월해, 북봉에 오른 후 능선을 따라 남봉으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입니다.
아침식사 후 하츠발리로 이동
전용차량, 곤돌라 / 예상 소요시간: 1시간

산행 종료 후 호텔 복귀 및 휴식
▲ 하츠발리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하츠발리 전망대에 오르면 메스티아를 둘러싼 고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멘타시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트레킹을 마치고 메스티아 마을과 코카서스 산맥을 눈에 담으며 하산합니다.
아침식사 후 바투미로 이동
전용차량 / 예상 소요시간: 6시간
호텔 체크인 후 자유시간
흑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
▲ 바투미는 아름다운 흑해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조지아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 조지아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간식, 추루츠켈라입니다. 견과류를 포도주스에 졸여 만든 이 음식은 와인 안주나 간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흑해 연안에 위치한 바투미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아침식사 후 자유시간
점심식사 후 바투미 시내 관광
- 바투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아르고 전망대
- 조지아 와인 시음
- 이아손의 황금 양털 신화가 담긴 메데아 조각상
저녁식사 후 바투미 공항으로 이동
[22:25] 바투미 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터키항공 TK393 / 비행 소요시간: 2시간 10분
※ 항공시간(출발/경유/도착)과 항공편명은 기상조건과 공항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3:35] 이스탄불 국제공항 도착 후 환승 대기 (2시간 10분)

▲바투미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조지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아르고 전망대에 오르면 바투미 시내와 흑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01:45] 이스탄불 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터키항공 TK90 / 비행 소요시간: 9시간 55분
[17:40]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