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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BEST 상품평

트레킹중국

백두산 서파+북파 4일/5일
문*석 2025.07.26 5.0점 1
작년 처음으로 혜초여행사를 통한 실크로드 여행은 만족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혜초여행사를 통해 '백두산 서파+북파, 고구려 유적지 4박5일 상품을 7월18일부터 7월22일까지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총 14명의 일행중에는 트레킹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계셨고 단체 카톡 대화방을 통해 여행 사진을 동영상으로 올리신 분, 사진 작가 수준의 작품 사진을 찍어 올리신 여성 분 등 동행하신 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청나라 초기 궁전인 심양고궁, 3대가 적선을 하고 거기에 더해 나라를 구한 운명을 타고나야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를 서파, 북파 모두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미 사전 공지를 통해 고산화원과 왕지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대체 관광지인 마계풍경구에서 본 칠성천의 몽환적인 풍경으로 상쇄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책에서만 보았던 광개토대왕릉비와 호태왕릉, 장수왕릉, 국내성 성벽은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남의 나라에서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무척 아쉬움이 컸습니다. 4박5일 전 일정을 일행들을 안전하게 인솔하면서 편안한 여행이 되게 해준 현지 가이드 '현반장' 현동휘 가이드님 좋았고 먼거리를 안전하게 운전해준 버스기사님 정말 안전 운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14명 일행은 가장 멀리 전주에서 오신 3분, 경기 안성에서 오신 여성1분, 서울에서 오신 부부1팀, 인천에서 오신 부부 1팀, 서울에서 오신 여성 2분, 서울 송파, 강동에서 오신 남성 2분, 그리고 저희 부부는 분당에서 왔습니다. ㅎ ㅎ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분들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핵심일주] 천상고원 티벳 청장열차 9일
이*애 2025.07.24 5.0점 1
티벳은 고산지역이기 때문에 나이를 더 먹으면 고산증이 심하게 올 수 있으니 더 나이를 먹기 전에 가보자는 남편의 말에 티벳여행을 결정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포탈라궁을 보고싶었고 그 곳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오체투지를 하고 긴 시간 고행을 하는지 궁금증을 풀고 싶었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얻지 못했지만-직접 대화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고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티벳사람들의 경건하고 간절한 오체투지와 쉬지 않고 기도를 하며 마니차와 염주를 돌리는 종교적인 믿음의 깊이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혹시라도 고산증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가기 전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고산증 예방약을 처방받아 미리 먹으며 대비해서인지 라싸에서 마지막날 심하게 두통을 겪은 외에는 거의 고산증을 겪지 않았다. 고산증으로 상당히 고생한 분들이 계셨다. 카메라를 아무데나 들이대도 멋진 작품이 되는 흰색과 붉은색, 푸른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포탈라궁, 티벳인의 성지 죠캉사원, 세라사원에서 본 붉은 옷을 입은 승려들의 재밌는 경연장면 외에도 아름다운 설산, 암드록쵸와 남쵸호수의 푸른 물, 파란 하늘, 유채꽃, 야크와 야크똥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저녁때 라싸의 호텔방에서 쉬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내리던 우박과 눈앞에서 번쩍이는 번개, 칭장열차에서 바라본 눈 내리던 풍경까지... 귀한 자연현상까지 경험했던 재밌는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여행을 함께 한 김길민 인솔자는 우리들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안에서의 가이드분들도 안내를 잘 해주었지만 라싸에서의 5일을 함께 했던 박향옥 가이드는 몸에 컴퓨터를 장착했는지 술술술술 설명도 잘 하고 우리들 건강까지 엄청 챙겼다. 고산증에 좋다는 약초다린 물을 매일 먹게 해주고, 매끼니 김치며, 김, 무말랭이무침, 깻잎과 고추절임, 명이나물까지 준비해왔다. 상추쌈과 과일까지 먹었으니... 음식이 맞지 않아 잘 먹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계획이 여지 없이 무너져 내렸다. 청장열차를 타고 가던 중 해발 5200미터와 시안행 고속열차에서에서 먹은 따뜻한 맥주까지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여행의 백미는 역시 사람. 낯선 사람들이 만나 좋은 친구가 되는 여행이야 말로 좋은 여행 아닐까? 좋은 사람들을 만난 좋은 여행이었다.
트레킹몽골/키르기즈/카자흐

[키르기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9일
천*례 2025.07.21 5.0점 1
혜초와 인연이 되어 처음으로 해외 트레킹에 참여한 상품인 => 키프기스스탄 알티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여행을 하다 보니 혜초의 메니아들이 많더라구요. 왜 혜초, 혜초 말하나 했었는데... 여행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트레킹시 안전은 물론이고 컨디션을 고려 해서 혜초만의 노하우가 녹아 난 아주 짜임새 있는 일정과 배려가 아주 유쾌한 경험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국적인 자연에 감탄이 절로 나더라구요. 해외 첫 트레킹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음식도 너무 잘 나오고 인천공항부터 함께 해준 김도훈 매니저 와 키프기스탄의 공항에서 부터 만난 현지 가이드 바끗의 물샐틈 없는 챙김과 배려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인데도 혜초 전용 유르타와 한식 및 현지식의 조화로 음식 걱정 없이 잘 먹었습니다. 제철 과일도 매식사 마다 제공 되고 행동식 까지 챙겨주는 디테일에 감동했어요. 그리고 친근하게 잘 챙겨주는 훈남 김도훈 매니저가 있어 아주 든든한 여행이었어요. 현지 가이드인 바끗도 한국 말도 잘하고 농담도 잘 하며 현지에 대한 궁금한 것들도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키르기스스탄이란 나라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어 아주 좋았요. 여행을 같이 했던 일행들도 너무 좋은 분위기라 다음에 혜초 여행에서 또 만나자고 하며 서로 인사하고 해어 질 정도네요. 카톡 단체방엔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도 공유하고 구성원을 쩍었던 사진도 공유하며 아주 유쾌한 인연으로 남았네요. 벌써 혜초 여행사 상품들을 검색하며 다음 여행에 대해 기대하게 하는 즐거운 상품이었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아주 아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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