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16일
작성일 2024.05.06
작성자 김*신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여행은 장소이고 사람이더라!

보람의 공직 생활 42년
집사람의 버킷리스트 1번 완수. (짝짝짝)

한번 사는 인생,
신명나게 살아보자던 꼬임의 약속..ㅎ

피레네산맥을 넘으며 멀리 보이는 잔설을 바라보며 변화의 필요를 공감했고,
푸르런 밀밭 길을 걸으며 도착한
‘별과 함께 바람의 길을 건넌다’는 "용서의 언덕"에서 새로운 "약속의 언덕"을
만났으니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장엄함과 연약한 야생화가 어울어진 피레네 길,
푸른 밀밭과 완두콩의 끝없는 길,
기막히게 전정된 포도밭에 이어지는 새싹마저 투명한 메세타 길을 즐겁게 걸었으니
걷는 길마다 감동이더라.

김치, 고추장은 없어도 다양하고 정갈한 현지식으로 여행하는 내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걸었으니 이 또한 큰 축복이어라.

“너는 인복이 많다 던 할머니 말씀의 옳음이 인솔자 오수련샘님을 만나서
또 증명이 되었구려.

혜초 대사님의 후예신가? 지리산 신령님의 후손인가?
도전정신과 혜초인의 자부심은 혜초 대사님의 부활이요,
일에 대한 열정과 일행에 대한 배려심은 인자한 지리산 신령님의 후손이더라.

이번 혜초의 길은
다음의 길을 어디로 인도할지 나 자신도 기대가 된다.

그라시아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훈
작성일 2024.05.07

김*신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대훈 차장입니다. 

이번에 참가하신 산티아고 순례기를 통해 선생님의 행운과 현장의 생동감이 깊이 전해지네요.

 

무엇보다 인솔자 오수련샘 사원의 열정과 배려가 어땠을지 저 또한 궁금해지네요.

 

사진과 함께 멋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대훈 차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