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상품] 발칸2개국 하이라이트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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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05.27 |
| 작성일 | 2025.11.11 |
| 작성자 | 양*련 |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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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트레킹의 고수이지만 이번엔 좀 살살 걸어볼까 하시는 분, easy라고 하니 트레킹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하시는 분 등 이 여행에 대한 기대는 각자 좀 달랐던 듯 했다. 걷기가 힘든 분도 계셨고, 반면 많이 걷고 싶으셨던 분은 좀 아쉬움도 남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솔자 진대리님은 각자의 필요를 최대한 만족시켜 주고자 성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감동을 주었다. 여행한지 5개월이나 지났지만 되돌아 보니 청량했던 슬로베니아의 도시와 자연, 아드리아해의 투명한 물빛이 다시금 떠올라 여행을 되집어 본다. 1. 트레킹 - 루드니차 트레킹은 멋진 야생화길이 일품이었다. 작은 봉우리를 넘어 다시 보힌즈호수로 돌아 오는 코스였는데 점심식사를 위해 빨리 이동하는 것만 아니었다면 맑고 평화로운 보힌즈 호숫가에 좀더 머물고 싶었다. 벨리카 플라니나 트레킹은 산 위 목장의 독특한 가옥 풍광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로가르 벨리 트레킹은 개인적으로 무릎관절염 때문에 작은 돌길이 미끄러워 좀 부담이 되었다. 아드리아해 트레킹은 덥고 다소 밋밋하게 느껴졌다. 폴리트비체 트레킹은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짧은 코스를 돌았었는데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를 보며 전체 코스를 다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새벽에 숙소에서 함께 걸어 나와 아침 산책을 한 것도 감사했다. 아울러 전체의 목표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배려와 안전, 여유와 관조를 우선하는 슬로베니아 트레킹 인솔자의 가치관이 인상적이고 좋게 느껴졌다. 2. 휴양과 힐링 - 블레드 호수의 엄선된 호텔에서 3연박을 하며 트레킹이 끝난 오후에 자유롭게 주변의 성과 호숫가를 소요하는 일정이 편안했다. 히스트리아 반도의 리조트도 잘 정비된 해변을 산책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리예카 힐튼호텔에서 수영도 즐기고, 야외 캐노피에 누워 아드리아해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음악 감상도 했던 호사는 두고두고 생각난다. 폴리트비체의 숙소는 국립공원 안은 아니었지만, 바로 공원에 붙어있어 호수 아침산책도 가능했고 농가 분위기의 멋진 곳이어서 편안하고 만족했다. 3. 관광- 루블라냐 시내 관광이 제법 알찼다. 휘리릭 프레세렌 광장만 훝고 떠나는게 아니었다. 루블라냐성에도 올라가고, 시장도 구경하고, 강가 카페에서 커피타임에, 자유시간도 주어 시내를 둘러볼 수 있었다. 풀라에서는 원형경기장에 들어가 보지 못한게 좀 아쉬웠지만 점심식사로 나온 양고기가 정말 최고였다. 마지막날 쟈그레브에서 자유시간도 짭잘했다. 전날 미쳐 못 본 곳도 다시 둘러 보고, 좋은 식당도 찾아가 보고, 트렘을 타고 도시도 둘러보니 패키지여행이 아닌듯한 설레임도 느껴졌다. 잊혀진 것도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었지만 <여행>이란게 <여기서 행복한 것> 이라 한다면 나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서 참 잘 여행하였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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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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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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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 트레킹 팀입니다.
트레킹 강자이신 분부터 부담 없이 걷고 싶으신 분까지 각자의 페이스대로 즐기신 점, 그리고 인솔자?진성윤 ?대리의 세심한 배려가 여행의 가치를 더했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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