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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심일주] 천상고원 티벳 청장열차 9일
출발일 2025.07.26
작성일 2025.08.06
작성자 김*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티벳!!! 한번도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티벳. 쉽게 떠날 수 없는 곳이기에 우리 부부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항상 1번으로 올라 와 있던 곳을 이번에 "혜초"를 믿고 떠났다.
포탈라궁은 두번째다. 야경을 보기엔 비록 날씨가 도와 주지 않았지만 거대한 문화유산이 주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영구히 보존 되어야 할 인류문화의 흔적이다. 야경의 아름다움과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닌 여러 개의 방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13층으로 구성 된 각각의 방에는 역대 달라이라마의 가르침과 부처님을 믿는 티벳인의 숨결을 느낀다.
남초 호수와 암드록초 호수로 가는 길은 멀고(5시간 소요) 경사가 급한 고개길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가서 내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는 하늘과 맞닿은 넓고 신비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가 없다. 마침 바람이 별로 없어 잔잔한 호수의 수면 아래 바닥이 깨끗하게 보인다. 하늘 바로 아래서 타르쵸에 소원을 걸어서 빌어 보니 소원이 꼭 이뤄 질 것 같다.
판체라마의 정치와 종교할동의 중심지인 타쉬룬포사원은 규모가 엄청 날 뿐 아니라 높이가 11m나 되는 불상의 이 압도적이다. 집사람 하고 사탑의 3층 까지 오르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시가체의 시가지 모습과 멀리 떨어 저 있는 산세가 여유롭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니라 높이 올라 온 만큼 보인다.
티벳인들이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생각 하는 죠캉사원은 들어가는 길부터 상가가 즐비하고 인파로 붐비고 있다. 바코르광장에는 오체투지 하는 현지인들로 붐빈다. 그들은 신에게 무엇을 빌까?
7년 전 중국 감독 장양이 만든 영화 "영혼의 순례길"을 본 기억이 새롭다. 그들에겐 "순례는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기도의 길이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청장열차를 라샤에서 시닝까지 약 2,000Km를 달리다. 차창으로 보이는 설산과 끝없이 이어 지는 푸른초원을 보니 답답하던 가슴이 시원해 진다. 져 넓은 대지에 무한정으로 묻혀 있는 지하자원을 생각하면 티벳의 앞날에 영광이 있으리라.
열차를 타고 오는 동안 고산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인솔자 장성란님은 단 한숨도 자지 않고 매시간 체크를 하여 의료진과 소통한다. 철저한 직업정신에 머리가 숙여진다. 사람들이 왜 "혜초,혜초" 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부부가 나이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쉽지 않는 코스라 출발 전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인솔자 두분 박향옥님, 장성란님과 함께한 일행 분들의 배려로 여행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기억 하겠습니다.
매 끼니 마다 반찬과 후식 과일을 준비하고 고산병 방지를 위한 음료를 준비 해 준 두분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 꾸벅 꾸벅^^^
"혜쵸" "장성란, 박향옥님" Thasidelle !!!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우
작성일 2025.08.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티벳팀 최슬우 대리입니다.

 

우선 소중한 시간 내주시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쉽지않은 고산 지역 여행 만족스럽게 하고 오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가이드와 인솔자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전잘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