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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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25.07.31 |
작성일 | 2025.08.06 |
작성자 | 한*희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차마고도의 첫발은 나시객잔에서 시작해 28밴드를 지나 차마객잔까지 이어졌습니다. 낯선 풍경 속에서 숨이 차오를수록 가슴은 벅차오르고, “이 길을 우리가 함께 걷고 있구나 하는 감동에 저절로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이어진 길에서는 관음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마주하며 한 템포 쉬어갔고, 중도객잔과 장선생 객잔을 지나며 세상에서 가장 깊다는 호도협의 거센 물살 앞에 섰습니다. 자연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존재이지만,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그 길을 걸어온 우리에게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히말라야의 끝자락, 옥룡설산 샹그릴라 루트에서는 하늘빛 바람과 순백의 설산, 드넓은 초원이 펼쳐졌고,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찬란했습니다. 우리는 감탄하고, 웃고, 사진을 찍으며 그 풍경을 가슴 깊이 담았습니다. 람월곡의 신비로운 물빛, 그리고 장예모 감독의 '인상여강쇼'는 자연과 예술, 인간이 하나 되는 순간을 보여주었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전신 마사지는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비록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이 여정은 단지 걷는 여행이 아니라 서로를 다시 바라보고, 삶을 되새기며, 자연 앞에 겸허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믿습니다. 이 4박 6일은 우리 부부의 삶 속에 오래도록 따뜻하게 빛날 것입니다. 함께한 20명의 일행 모두가 웃을 수 있었던 건, 최윤나 인솔자님, 이봉 가이드님의 따뜻한 배려와 전문성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깊이 전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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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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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06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대리입니다. 이번 트레킹 여정이 두 분의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남게 되셨다니, 저희 또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여행이 단지 걷는 일정이 아닌, 서로를 다시 바라보고 자연 앞에 겸허해지는 시간이 되셨다는 말씀처럼 함께해 주신 20명의 일행분들, 그리고 두 분의 따뜻한 발걸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