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하이킹] 몽골 올레 완주여행 5일
출발일 2025.07.31
작성일 2025.08.06
작성자 전*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몽골/러시아/북극
몽골의 초원을 걷고싶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친구들 그리고 남편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더없이 기대하며 떠날 수 있었다.
여름에 가기 좋은 몽골이라더니 공항에서 나오면서 느낄 수 있었다. '와! 시원하다!'. 하나 둘 눈에 들어오는 몽골의 자연~~눈에 들어오는 구름 그림으로 멋진 이곳의 하늘은 그 자체로 예술~ 구름이 지상에 그린 그림도 멋졌다.
올레 완주라는 이름의 상품이어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첫날은 가볍게 열트산 하이킹 그리고 올레 1,2,3 코스를 순서대로. 첫날 열트산도 멋진 풍광으로 압도했다. 그리고 올레길도 1코스는 초원, 2코스는 바위산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자작나무와 삼나무 숲 각기 특색 있는 코스를 걸었다. 친구들과 남편 사진을 찍어 주면서 그 비현실적인 풍광에 감탄했다. 게르와 야크 그리고 조랑말 등 이 지역 특색이 아니었다면 멋지다고 소문난 세계의 그 어느 곳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됐다. 다만 걸을 때 동물들을 자연 방목해 배설물들이 진짜 많다는 것^^
개인적으로 2코스 칭키스산 하이킹의 풍광이 좋았다. 중생대 바다의 융기와 끊이멊는 침식 등으로 바위들이 멋진 굴곡을 지닌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피곤함이 남아 있지만 열트산 하이킹을 빼더라도 올레길 42km를 완주해서 참 뿌듯하다.
워낙 비위가 약해 육식 위주의 몽골 음식이 잘 맞지 않아 탈도 났고 현대화 됐다지만 아직 불편함이 많은 게르의 숙박도 지금은 추억으로~~~
혜초와 함께라면 믿고 가게 되는데 이번에도 잘 다녀왔다. 특히 김홍명 인솔자님이 진심을 다해 안내해주셔서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깊이 감사한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3
정보
작성자 정*진
작성일 2025.08.0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팀 정예진 사원입니다.

 

간직해오신 여행의 꿈을 현실로 만나신 순간을 이렇게 나눠주셔서 저희도 몽골의 초원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드넓은 초원과 구름 가득한 하늘, 그리고 열트산과 올레 1~3코스 각각의 다채로운 풍경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걸으셨다니 더욱 뜻깊은 여정이셨을 것 같습니다.

 

칭기스산 하이킹의 독특한 지질 풍경과, 자연 속에서 찍은 사진 한 장 한 장이 추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꼭 전해드리고, 올레길 완주라는 뿌듯함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신 이번 여행처럼 앞으로도 믿고 함께하실 수 있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고 평안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