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출발일 2025.07.17
작성일 2025.07.27
작성자 노*균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우선 많은 인원이 사고없이 무사하게 트레킹을 마칠 수 있게 인솔자로 동행한 서정덕 매니저님, 여강일정을 잘 안내해 준 현지 이봉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8월 연골판 파열로 시술을 받은 후라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도 들었지만 결국 해냈네요...
첫째 날 뜨거운 여름햇살을 등에 받으며 처음에는 약간 긴장되기도 했지만 중간 휴게소에서 숨을 고른 후 28벤드를 넘어가니 다음부터는 내리막이라 차마객잔까지 편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를 입고 차마객잔을 출발했는데 1시간 30분쯤 지나니 비가 그쳐 오히려 전날처럼 땅볕에 걷는 것보다는 더 수월하게 장선생객잔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째 날 옥룡설산 트레킹을 위해 모우펑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버스에서 내려 급하게 움직이니 숨이 가빠지더군요...산야목장에서 가볍게 누룽지를 먹고난 후 컨디션이 괜찮아 샹그릴라코스를 도전해 보고자 했는데 경사가 생각보다 심해 좀 숨이 가빠 언제 목적지가 나오나 씩씩대며 올라갔습니다. 4060미터 지점인 여신동을 지나 좀 힘들게 가고 있는데 현지 가이드인 리창씨가 휴대폰을 얼굴 앞에 대주는데 "4200미터까지 10분 정도가면 됩니다"라는 번역문을 들려주더군요.. 정말 막판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큰 응원이 되었습니다. 리창씨에게 고마웠다고 전해 주세요.
일정 내내 옥룡설산 정상 부근은 계속 구름에 가려 정상의 만년설을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웠지만 우기임에도 비교적 좋은 날씨에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울
작성일 2025.07.28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국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킹을 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쁩니다.

 

서정덕 인솔자와 이봉 가이드에게도 칭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