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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7일/8일
작성일 2025.06.08
작성자 이*은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생각지도 않게 8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갑자기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새 직장에서는 빨리 출근하기를 바랐지만 이직이 이루어지는 이 기간동안이 아니면 눈치 안보고 마음대로 여행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혜초여행을 이틀간 검색하여 인도네시아로 떠나기로 했다.
마침 마감이 이틀 남았다 하여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떠나기로 했다.
공항에서 처음 인사 나눈 성유진 팀장님을 인도네시아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성유진님은 인상이 남달랐다. 성유진 팀장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최고의 팀장님이십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모습을 자카르타 수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메르데카 광장에 있는 독립기념탑 모리스 기념탑과 역사박물관, 분위기 있는 Batavia Cafe로 이어진 자카르타 관광.
다음 여행지인 족자카르타는 수도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지만 요사이 문제가 되고 있는 백종원씨의 식당 본가까지 있는 교육도시이면서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고도의 역사도시가 인상 깊었다.
믄듯 사원, 보로부드로 사원, 프람바난 사원, 세우 사원 정글속에 숨겨진 보석들임에 틀림없다.
화산과 지진 속에서도 남아있는 모습을 보며 옛 인도네시아인들의 신앙심을 느낄 수 있었다.
힌두교 사원인 프람바난 사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라마야나 공연은 참 인상적이었다.
족자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의 기차이동은 느긋한 인도네시아 농촌을 볼 수 있는 힐링시간이었다.
브로모 화산으로 이동하는 차 속에서는 갑자기 비가 와서 일몰을 볼 수 없을 같았는데 산장에 도착하기전 날씨가 맑아져 일몰뿐 아니라 화산 분화구 속에서 조그맣게 용암이 분출되는 불꽃을 두,세군데 보는 행운을 얻었다.
5개의 화산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전망대라니...역시 관광객이 많았다.
발리에서는 같이 간 팀원 중에 나 혼자만 호텔 수영장을 독차지하며 이틀간 수영을 즐기는 럭셔리함도 가졌다.
마침 발리에 있는 동안 힌두교 최대명절 기간이라 집집마다 장식된 펜조르 대나무 장식이 이채로웠다. 바다의 신이 모셔져 있는 따나롯 해상사원과 사향고양이가 느긋하게 낮잠자고 있는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 Jimbaran Seafood에서의 멋진 일몰과 함께 한 푸짐한 해산물 요리 등등.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은 날씨가 건기 초입이었지만 회원중에 날씨요정이 계셨는지 정말 환상적이고 맑음 속에 즐겁게 이루어졌다.
끝까지 팀원들을 잘 이끌어 주신 성유진 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정*진
작성일 2025.06.0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아시아팀 정예진 사원입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을 선택해 주시고, 다녀오신 후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결심하시게 된 배경부터 일정 속의 다양한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주셔서 읽는 내내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족자카르타의 유서 깊은 사원들, 브로모 화산의 장엄한 풍경,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까지 즐겁게 여행하신 것 같아 저희도 기쁘고 뿌듯합니다.

 

성유진 인솔자에 대한 따뜻한 칭찬도 꼭 전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은 더욱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소정의 혜초 포인트를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