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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작성일 2025.03.04
작성자 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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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소문들었던 대로 추위와 고소로 인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머리가 무겁고 띵한 증상, 무력감, 가슴답답함, 속이 울렁거리는 불편한 증상 등이 좀 있었지만 어쨌든 견뎌냈고 없는 식욕에 억지로 먹었다. 그래야 올라 가니까. 나중에 알고보니 고소증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하산하는 트레커들도 몇명이 있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가이드 겸 포터와 좋은 관계속에 천천히 차근차근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일정을 잘 마쳤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고산에서는 절대 겸손해야하고 자신을 과신하여 나대면 안된다.
Steady Slow Small step 으로 자신의 체력 60% 만 쓴다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가이드는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얇고 헤어진 등산화(?)를 신고 시종일관 웃으면서 씩씩하게 길을 앞장 섰다.
루클라에서 고락셉 베이스캠프까지 오르는데 남체와 딩보체에서 고소적응 각 1일씩, 2일간 포함하여 8일 걸렸고, 내려오는데 3일 걸렸다.
이 긴 여정에서 순간의 고생과 순간의 희열은 지난 발자욱속에, 가슴속에 뭍고 나중에 또 되새겨 볼 날이 있을 것이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다시 한번 수고한 가이드에게 감사드린다. 나마스테!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준
작성일 2025.03.04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우선 소중한 후기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혜초와 함께한 여행에서 만족하셨다니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선생님의 다음 여행에도 혜초가 함께 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후기 남겨주시어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