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동남 제일의 명산 안탕산+신선거 트레킹 4일
작성일 2025.02.28
작성자 이*선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여행 기간: 2025.2.14.-2.17.(3박 4일)
우리나라 보다 비교적 따뜻한 중국 동남부의 겨울산을 '고즈넉이 걸을 수 있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상품을 선택했다. 1일차 안탕산은 등산객이 우리 팀 밖에 없어 정말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었다. 중절폭에서 상절폭 가는 구간이 힘들고, 등하산 시 계단이 많으니 무릎 보호대와 스틱을 준비하면 좋다. 삼절폭에 물이 없어 떨어지는 폭포를 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영암-방동 입구까지 출렁다리도 건너고, 기암괴석 풍경도 보며 잔도길을 룰루랄라 걷는 재미가 있다. 2일차 신선거는 북해 케이블카를 타고 등정하여, 다양한 모양의 바위 봉우리를 보며 잔도길을 따라 편하게 걸었다. 중국 5A급 풍경구답게 중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파란 하늘, 따뜻한 바람, 다채로운 풍경을 보며 긴 잔도길을 걸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폭포도 있고, 꽃도 피고, 좀 푸릇푸릇한 계절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쩌겠는가 휴가 기간이 딱 이 시기인 것을. 봄날 같은 겨울, 안탕산을 고즈넉하게 등산하고, 멋진 풍경을 본 것으로 충분하다. 다른 계절의 안탕산과 신선거 모습은 다른 분들이 남긴 후기로 꼭 만나볼 수 있기를... 트레킹 기간 함께 동행한 선생님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안탕산 인솔하신다던 현지가이드 한명호님, 소리 없이 강한 혜초 인솔자 현영섭님께 감사드린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5.02.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입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탕산과 신선거의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만끽하셨다니 기쁩니다. 

잔도길을 따라 이어지는 멋진 경관과 한적한 산행의 매력을 잘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한명호 가이드님과 인솔자 현영섭 인솔자님께도 따뜻한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