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그리스 완전일주 14일(EK/TK)
작성일 2024.10.26
작성자 윤*홍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세계 신화의 종주국인 그리스를 3개의 섬 (로도스, 크레타, 산티아고)까지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가이드 김순자님은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 주신 대해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만, 21명의 그룹이 관광인원이 매우 많은 관광지를 다니면서, 송신기와 수신기를 사용하였는데, 송신기의 성능에 문제가 있어서 인지 종종 송신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수신기도 상태가 좋지 않은지 매일 충전을 하여야 했고, 접촉불량으로 설명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또, 저희가 혜초여행사로 여행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타인들에게 홍보도 많이 했는데, 금번에는 인솔자가 초짜라서 그런지 행복과는 거리가 먼 불쾌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할수 밖에 없군요.
예를 들어서 인솔자가 자기는 고객과 가이드를 관리, 감독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발언을 해서, 마치 고객을 통제하고 감독하는 상급자처럼, "고객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하는 발언을 수차사용하였고,

또 저희가 들어간 호텔방의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쏟아져서 인솔자가 와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인솔자는 고객방을 확인할 수 없고 호텔기술자가 호텔방을 확인하고 교체해 준다는 결정이 났을때에만, 프런트에서 고객을 만날수 있도록 법규에 규정되어 있다"고 하여, 정말로 그러한 법규로 제한이 되어있는지 참으로 의심스러웠습니다. 언제 그러한 법규가 생겼는지, 그렇다면 인솔자는 뭐하러 오는지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객을 보호하고 안내하며 불편이 없도록 도와주며, 어떠한 사태발생시 해결해주는 일을 해야된다는 것인데요. 이런식으로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동반여행객들이 고령자가 많았는데, 그리스 여행지의 특성상 돌로된 미끄러운 경사로를 걸어야 하는 코스가 여러곳 포함되어 있고 선박의 멀미도 고려해야하는 쉽지않은 일정으로, 인솔자도 상당한 경험자가 배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그렇지 못하여 사고도 여러건 발생함으로써 피차간에 매우 힘들고 불쾌한 여행이 되고 말아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 경험 중 최악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하단에 인솔자 평가점수도 없어서 또 아쉽군요.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