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작성일 2024.10.14
작성자 강*석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늘 소망해오던 안나푸르나 ABC를 2024.10.4-10.12 까지 다녀왔다. 혜초여행사는 수년 전 중국 옥룡설산에 이어 두번째 인연이었다. 봄철에 예약해 두고 혜초여행사 홈피와 네팔 희말리야 트레킹 네이버 카페를 방문해서 준비물을 챙겨왔다. 출발 당일 인천2터미널에 일찍 도착해서 담당자를 미팅했다. 같은 항공기에 EBC 가는 분들도 있어 부러웠다.

혜초에서 대여해준 침낭은 생각보다 따뜻하고 청결한 편이었다. 롯지 위로 갈수록 샤워가 힘들다고 해서 바디샤워 티슈를 준비해 갔으나 수건에 물 묻혀서 활용하는 게 더 나았다. 립밥은 집에 있던 인도 립밥을 활용하여 입술이 트지 않았다.

고산병약 아세타졸을 처방받아 갔다. 설사가 걱정되어 물정수약을 가져갔으나 식사 때 물을 끓여 줘서 사용하지 않았다. 나름 위생에 많이 신경썼지만 4일째 아침부터 설사가 나기 시작했고 손가락 끝 부분과 입술이 저렸다. 아마 고산증 증세로 추정했다. 아세타졸을 복용했지만 별 효과 없었다. 식사량를 줄이고 동행한 분이 준 설사약을 먹고 심하지는 않았지만 2일간 힘들었다. 우기가 지나가고 있어서 비는 조금 내렸다. 스패츠는 한 번 착용했고, 걱정했던 거머리를 없었다. 때마침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다샤인 축제?가 열리고 있어 시내 관광이 유익했다.

이번 트레킹은 전문 여행사 혜초에서 잘 준비해 주고, 신경 써 주셔서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네팔 입국시 혜초에서 비자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줘서 쉽게 해결 되었다. 다양한 한식이 힘이 되었다. 가이드가 선두와 중간 후미에서 아주 천천히 안내해 주었다. 이제 또 다른 혜초와의 인연을 기대해 본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정*원
작성일 2024.10.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안나푸르나를 간 여행을 사진과 함께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정말 ABC에 도착해서 기쁨과 여행에 대한 열정을 

가득담은 사진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우기였지만 사진을 보니 날씨가 좋아서 산군도 다 

볼 수 있었고 거머리도 없어서 다행입니다! 

 

일정진행에 있어서는 고산증세가 조금 있으셔서 힘드셨지만 다행히 

약을 먹고 금방 회복해서 다시 즐겁게 여행을 다니신것 같아서 기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혜초여행에서 잘 준비해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에 이어서도 계속해서 혜초와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