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밴프 숙박]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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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8 |
작성자 | 김*윤 |
상품/지역 | 트레킹미국/캐나다 |
작년 첫 번째 몽골 트레킹 후(아무 준비 없이 출발 전날까지 일하다가 따라간, 저는 허약체질^^), 뒤처지지 않으려면 체력을 좀 키워서 가야겠다 다짐하고, 5월에 여행예약 후, 주 3~4회 이상 1시간씩, 동행하기로 한 친구와 함께 으쌰으쌰 격려하며 운동하였습니다. 덕분에, 캐나다 로키가 주는 자연의 축복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빙하 호수는 에메랄드 빛깔이라는 게 이런 색이구나를 알게 해 줬고,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는 이끼마저도 생기를 품고 초록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존스톤 협곡, 타카카우 폭포, 루이스/모레인 호수까지 “내가 이곳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 내내 믿기지 않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레킹 6일 중 5일은 맑은 가을 날씨였고, 마지막 날은 출발 때 비가 내려서 걱정을 하였지만, 산 중턱에 오르니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설산을 걷는 축복을 마지막까지 선사해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추가인원으로 예약하여 어떻게 해야하나 실망하고 있을 때, 다른 항공편을 알아봐 주시고 안내해 주신 혜초 직원분, 로키와 관련한 여러 가지의 설명과 함께, 꾸준한 페이스로 선두에서 팀을 이끌어주신 윤경희 가이드님, 끝에서 마지막 인원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문길현 과장님,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체력을 다지던 몇 달, 오랜 친구 그리고 멋진 분들과 함께한 며칠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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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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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30 |
안녕하세요 김*원 선생님, 소중한 여행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담당 직원,가이드,인솔자 그리고 함께한 여행객분들에 대한 좋은 코멘트도 감사합니다.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여행지로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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