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카슈미르]그레이트 레이크 트레킹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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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6 |
작성자 | 유*욱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여행 기간 : 9.12~9.21 기준입니다. 1. 복장 관련 낮에 걸을 땐 조금 덥고 밤엔 많이 춥습니다. 1) 낮에 운행 시에는 - 상의 : 얇은 긴팔 또는 반팔에 이너웨어나 팔토시 - 하의 : 봄가을 바지(두껍지 않은) - 챙넓은 모자 + 선글라스 + 자외선차단용 버프 - 이런 복장으로 걷다가 추우면 윈드자켓 입고, 쉴 때는 경량패딩 꺼내 입기. (쉴 때 해가 가려지고 바람이 불면 쌀쌀합니다.) - 비올 때를 대비해서 배낭에 오버트라우저를 넣고 다녔는데 다행히 많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2) 캠프사이트에 도착해서 해가 지면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져서 방한모, 두툼한 패딩과 패딩바지가 꼭 필요합니다. 대여해주는 침낭이 동계용은 아니지만 밤에 준비해주는 따뜻한 물주머니와 상하의 패딩이면 밤에 견딜 만합니다. 2. 가져가서 좋았던 것 1) 붙이는 핫팩 : 잘 때 앞뒤로 배와 등에 하나씩 2) 등산용 미니방석 : 쉴 때 바위나 바닥에 깔고 앉기 3) 경량(600g) 에어매트 : 텐트 안 발포 매트 위에 깔기 4) 동전 타올 : 캠프에서 이틀에 하나씩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5) 드라이 샴푸 : 5일간 머릴 못감으니 100cc 이하로 하나 6) E book 리더기 : 저녁 먹기 전, 자기 전 자투리 시간에 책 읽기(생각 외로 여유 시간이 많았습니다.) 3. 사용하지 않았던 것 1) 긴장갑 : 장갑을 두개 가져갔었는데 반장갑만 사용 2) 운동화 : 입출국 시 샌들, 산행 시 등산화 3) 스포츠 타올 : 동전 타올만 사용 4. 없어서 아쉬웠던 것 1) 경량 릴렉스 체어(2kg 내외) : 하루 산행이 대개 3-4시에 마치는데 캠프사이트에 도착하면 편하게 앉아있을 곳이 없더군요. 다이닝텐트에 있는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간이의자이고 텐트 안에 들어가면 바닥에 앉거나 누워야 하니 등받이 의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화물이 23kg까지 가능한데 제 캐리어가 24인치에 무게 16kg이었으니 다음에 간다면 캐리어 사이즈를 조금 큰 것으로 해서 작은 접이식 등받이의자를 꼭 가져갈 것 같습니다. 2) 마스크 : 마지막 날 하산길이 흙먼지 길입니다. 코로나용 마스크 하나씩 꼭 가져가시길.. 3) 삼각 셀카봉 : 별이 쏟아지는 밤에 휴대폰으로 별사진을 찍으려니 손이 흔들려서 바닥에 고정이 되는 휴대폰 거치대가 있었으면..^^ 5. 그밖에 - 물은 하루 1리터면 충분했습니다. - 건조해서 립밤은 수시로.. 안바르면 하루만에 입술이 처참해집니다^^ - 보조배터리를 20000짜리 두개 가져갔었는데 어차피 안터지는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해놓고 사진만 찍으니 하나도 다 못썼습니다. -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저를 포함해서 설사하는 멤버들이 많았습니다. 지사제는 넉넉하게 준비하기. - 돌아올 때 스리나가르 공항에서 명찰을 목에 걸고 다니는 공항 직원들과는 눈을 마주치지 마시길.. 웃는 얼굴로 말을 걸며 막무가내로 팁을 요구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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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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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26 |
고객님 안녕하세요. 상세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견 주신 내용 참고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드립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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