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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스위스+샤모니 알프스 자연기행 12일(EK)
작성일 2024.08.28
작성자 강*정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스위스 알프스의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자연을 감상하며 능선길의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 8월 13일 설레는 마음으로 스위스로 향했다. 한국엔 찜통더위가 싫어 피서가는 느낌이기도 했다.
스위스 하이킹 코스는 평균 해발 1600m~2000m 사이로 서늘했다. 만년 설산 아래 푸른 초원이 펼쳐지고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풀을 뜯는 소와 양 떼, 고즈넉한 산촌 등 웅장하지도, 압도적이지도 않으면서, 신비로운 스위스의 순수한 자연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에메랄드 빛 호숫가를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알프스의 풍광과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전경은 정말 신비로웠다.
융프라우행 빨간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역(3,454m)으로 올라가 눈 아래 펼쳐진 알레취 빙하는 너무 아름다워 뛰어내리고 싶었다. 얼음 궁전의 얼음 조각들을 보니 북극에 온 느낌이었다. 스위스 국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줄은 길고 고산증이 밀려와 최우진 과장님께 이야기하고 먼저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안정을 취해야 했다.
체르마트에서 멋진 마테호른을 봐야 하는데 짙은 안개로 풍광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샤모니 최고의 에귀디미디 전망대(3,843m)에서 바라본 연봉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여기서도 고산증이 심해 오래 있지 못하고 최우진 과장님께 이야기하고 먼저 하산하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니 금방 회복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주도면밀한 최우진 과장님의 인솔에 탄복했으며 감사드린다.
여행 막바지에 렝크 지멘탈의 유황 온천은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푸는 데는 안성맞춤이었다.
스위스 알프스의 장엄한 자연을 걸으며 알프스산맥의 거대한 봉우리와 푸른 초원, 아기자기한 산악 마을의 풍경과 싱그러운 공기까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과 영혼에 오랜 시간 인상을 남을 것 같다. 힐링이 되는 나라, 가고 싶은 나라, 동심의 나라로 가슴에 새겨진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민
작성일 2024.08.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유민 사원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스위스의 화창한 날씨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15,000포인트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유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