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북알프스 오모테긴자&야리 등정 5일
작성일 2024.08.26
작성자 황*희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잘 알아보고 갈 것을....
지난 6월달 돌로미테 다녀온 후 너무 좋아서
지역만 일본으로 변경된 걸로 나는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여행 코스는 엄청 달랐다.
우선 본인이 사용 할 모든 것을 배낭에 넣어서 메고 산길을 타야 한다는 것은
누누이 여행 설명 글에 있었는데
가방에 불필요한 짐이 더 들어 가 있어
여행 내내 누군가의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일본 알프스라고 이름 부쳐질 만큼 산세와 골의 깊이는 깊었고 길은 험했다..
일정상 비 예보가 있어 좀 더 빠른 지름길로 가게 된 것일까...
안내하는 담당자에게 그런 말은 듣지 못했지만
눈에 보이는 평탄한 길 보단 유독 산 위의 너덜길을 가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야리가타케 아래 산장으로 가고 내려올 땐....
아래 평탄길이 보였는데도 유독 가파른 바위길,너덜길을 이용한 점으로 미루어 짐작할 뿐..
이번 여행은 운이 좋으면서도 나쁘다고 할수 있다...
비를 맞지 않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쉬지도 않고 걸은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가이드 하신 과장님은 절대 그런 말은 안했지만)과
그래서 그런지 비를 맞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었다.
만약 비까지 맞고 몸이 무거웠다면 ....
아마 더 힘들었을 것이라는것은 자명하다..
그래도 3일동안 좋은 분들과 걷고
자연을 마음껏 숨쉬고 내 체력의 한계를 본것에
감사함과 다행함 안도의 숨 등등이 교차하는 트레킹이었습니다.
가이드 하시는 과장님께 한마디...
다음에는 좀 더 자주 쉬면서 걸으면 좋겠습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운
작성일 2024.08.26

안녕하십니까? 이번 북알프스 오모테긴자 트레킹에 인솔자로 함께한 혜초여행사 김해운 대리입니다.

 

우선 코스에 대한 부분을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코스가 가장 안전하며, 루트상으로도 가장 적합한 코스입니다.

 

말씀하신 아랫길로 진행할 경우, 잠시 내려가지만 그 후 다시 고도를 확 올려야 되기 때문에 시간 및 체력 소비가 매우 커집니다.

 

그래도 비 맞지 않고 좋은 날씨 속에서 트레킹 하실 수 있어 다행이고, 좋은 추억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

 

멋진 사진들과 정성스러운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