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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4.08.26
작성자 김*연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TMB를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좋은 풍광과 같이 갔던 좋은 팀원들 생각이 납니다.
때마침 샤모니에 지역축제도 열려서 공연도 보고 좋았습니다.

다만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시간이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4시간 가까이 소요됐고,
그 중 80%는 음식이 나오는 기다림의 시간이라 산행시간과 휴식시간에 적잖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런 면에선 트레킹을 위한 팀원들의 컨디션 관리는 미흡했습니다.
여유있는 식사시간은 하루나 이틀정도만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큼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신경써서 맛있는 식사 준비해줘서 잘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여행사의 잘못은 아니지만 간혹 음식이 너무 짜거나 아주 더운 구석으로 식사자리가
배치되거나 음식이 늦게 나올때는 소위 이것이 인종차별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정에 대한 제안을 한가지 하고 싶습니다.
에귀디미디 전망대 방문을 귀국 당일 오전에 하다보니 시간에 쫓기게 되더군요.
귀국 전날 락블랑은 오전에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산행으로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그날 오후에 방문하면 여유있게 전망대도 보고, 다음날 귀국 준비도 서두르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랑스 인솔자는 사전에 트레킹을 같이 하는 팀원들에 대한 정보와 사전준비가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TMB에 대한 지식 전달과 팀원들 산행 일정관리에서 어디까지가 인솔자의 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매우 아쉬웠습니다.

트레킹 하면 혜초여행사가 굉장히 전문적이고 큰 여행사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용해 본 경험도 있구요. 이 후기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평점 3.4점 / 5점 일정3 가이드2 이동수단4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김*협
작성일 2024.08.26

안녕하십니까?

혜초여행사 TMB 담당자 김상협 대리입니다.

 

우선 많이 기대하셨을 여행이셨을텐데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발생하여 담당자로써 유감스럽습니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후기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에귀디미디 같은 경우에는 오후에 올라가게 되면 많은 인파들로 인해서 소요시간이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귀디미디에 대해 인솔자의 안내가 부족했던 점은 죄송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