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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완전일주 12일(KE/OZ)
작성일 2024.06.06
작성자 윤*영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은 한번에 4,5개국 가는 곳을 선호한다. 13시간 비행기타고 가는데 한 나라만 보고 오는 건 너무 아쉽다는 것.
그러나 틀렸다~! 그런 여행은 자칫하면 지나가는 풍경보듯 수박겉핥기 식의 건물만 보고 올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이번 독일일주 여행은 그나마 독일을 조금 더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어 참 바람직했다는 생각이다 여유가 된다면 한 지방에 한달씩 머물면 더 좋았겠지만...

자동차 잘 만들고 기계 잘 만드는 나라라서 독일은 보여지는 것들이 그냥 딱딱할 것만 같았는데 이것도 틀렸다~! 독일은 너무나 아름다운 나라였다

화려한 문화유산 못지않는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그 아름다운 자연을 잘 가꾸고 잘 유지하고 있는 나라, 유럽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있어 모든 거리가 거대한 박물관 같은 나라. 모젤강변의 아름다운 집들과 라인강변의 아름다운 집들,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로텐부르크의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집들. 어디든 렌즈만 갖다대도 작품이 되는 마인츠의 건물들, 깔끔한 함부르크 항의 풍경들, 잘 가꾸어놓은 농촌의 끝없는 푸른 들판들, 원자력없이 풍력으로 태양력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독일의 지구사랑은 우리가 부러워해야하고 닮아가야하는 배움터이다

가장 부러운 것은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었다는 것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과 서가 악수했을 때 늙은 그들은 입을 맞추었다
슈프레강을 끼고 세운 벽에는 동서장벽이 무너진 후의 상징을 그림벽화로 그려놓았는데 동독서기장 호네카, 소련의 서기장 브레즈네프 늙은 그들의 입맞춤은 독일의 평화가 되었다
우리도 그런 통일을 이루었으면...
눈물의 여왕에도 나왔던 베를린 돔에서 사진도 엄청 찍었다

독일가이드로는 전설로 불리우는 베테랑 김미란님의 여유로운 해설과 안내, 쥐락펴락 조금도 망설임없는 리더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웃게 해주었고, 잘 호응하고 반응해준 일행들의 매너에도 박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다른 여행사에서는 할 수 없는 구석구석의 보석을 볼 수 있게한 코스별 기획과 구성, 알뜰하게 신경쓴 흔적이 역력한 식사까지, 또 그 스케줄을 구김없이 처리하는 김이지과장의 차분한 진행능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렇게 찬사로 여행기를 쓰는 것은 아마 함께한 동행들이 다 좋아서 즐거운 여행을 한 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ㅋㅋ
역시 여행은 동반자가 중요하다~!

독일여행을 기획하는 여러분들에게 혜초의 독일완전일주를 강추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24.06.07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 유럽 담당 김이지 과장입니다. 

 

저도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 느꼈지만

딱딱한 이미지와 달리, 

너무도 잘 가꾸어진 곳곳의 정원과 공원, 숲,

그리고 정갈한 도시 풍경까지 독일의 매력은 무궁무진한 듯 합니다. 

 

여행 후에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은 성의로 혜초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