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
작성일 2024.02.07
작성자 윤*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이번 북인도9일 일정을 소화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여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혜초의 상품기획성은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트레킹에서 출발한 여행사이지만 문화,역사탐방으로 확장하면서 문화, 역사 참방에 대한 철학과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상품을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여타 여행사들의 상품하고 차별성이나 차이가 드러날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히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과 유창한 한국어(인도가이드인데 한국어 농담을 할 정도로 한국어가 능함)에 감탄하였으며, 아래에서 이야기하겠지만 가이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많은 의미있는 역사적 헤리티지를 방문하려다 보니 빡빡한 일정이지만, 이러한 형태의 탐방이 나에게는 잘 맞가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무난히 소화할 수 있었다. 숙소는 방문 장소에 있는 호텔 중에서 우수한 곳을 선정하려고 했다. 다만 어느 곳에서는 결혼식때문에 밤늦게까지 고성방가가 있어서 수면에 방해를 받아서 이에 대한 것은 고려를 해봐야할듯하다. 물론 결혼식까지 하는지 하지 않는지 알수 있기는 어렵지만.
음식에 대해서는 내가 비위가 약해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해 매우 까다롭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한 것들(빵, 난, 밥, 누들 등등) 이 있어서 굶는 경우는 없었으며, 특히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탈이 나지는 않았다.


이전에 내가 다녀온 탐방 프로그램과 이번 탐방에서 일어난 일 중에서 차이나는 것 중에서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있었다.
첫째, 내 여행용캐리어가 가는날(대한항공) 첫번째 숙소에서 깨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시작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다음날 가이드(Mr Shang(?) Trishant)가 깨진것을 보더니, 화물레이블 종이를 뜯어서 깨진 부분에 붙이는 것을 보고 새로운 팁을 알게 되었다. 물론 붙인 캐리어는 안전하게 갖고 다닐 수 있었다. 가이드의 응급조치에 고마움을 느꼈다.
둘째, 중간에 아그라시에 있는 호텔에서 전기포트가 불량(뚜껑이 떨어짐)이어서 뜨거운 물에 손등을 데이는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세면대의 차거운 물로 응급조치를 하고 가이드를 통해 약을 호텰에서 받아 사용하여, 데인날은 손등이 화끈거렸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의 붉은 색만 보이고 아프거나 따끔거리지 않았다. 현재 후휴증없이 정상적이다.

다만 한 가지 제안을 하면 탐방일정에 관한 것이다.
뉴델리에 도착해서 일박하고 그 다음날 델리를 구경하고 바라나시로 이동하는데, 이것을 델리에서 바로 바라나시로 가서 일정을 소화하고 나중에 델리일정을 소화하는 순서로 바꾸는 것이 나을 듯하다. 오늘날 너무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비행기 시간이나 스케줄로 인하여 이러한 일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반에 여유가 있다가 끝날 무렵에 힘든것 보다는 첫날 힘들어도 바라나시로 이동하여 소화하면서 피로를 적당히 분산시키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번 탐방은 나에게 인도를 알게 되는 매우 유용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주
작성일 2024.02.0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아직 여독이 남아있을텐데 소중한 시간내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정 관련 제안해주신 내용은 행사 예약 및 보완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