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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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2.13 |
작성자 | 정*운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만년설과 태초의 신비를 품고 있는, 하늘과 가까운 침묵의 공간.. 위험과 두려움이 있는 여행이라 가장 경험이 많고 이름이 높은 혜초를 선택하였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지만, 위험 상황 시 대처가 좋은 것이라는 기대였습니다. 혜초는 기대에 부응하였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마련된, 합리적인 일정과 완벽한 식사, 베테랑 현지 가이드 등 처음 경험하는 해외 트레킹이었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정 변경이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파악해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솔자 '오수련샘'은 신입이라는 젊은 열정과 밝음으로 자칫 지칠 수 있는 일행의 분위기를 명랑하게 이끌었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미숙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여행 가이드로서 여행객들의 편의와 좋은 여행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이 와 닿았으며, 이는 여행 담당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행사 입장에서는 안전이 제일 우선이겠지만 지나치게 고산병의 위험 등을 강조하는 것은 여행객을 움추려들게 만들고,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팀을 이룹니다. 기존 혜초 이용자들과의 유대가 좋은 점은 장점이나 자칫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현지 문화나 역사 등에 대한 추가 자료 제공이 있으면 여행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의 이름이 허명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용하고 싶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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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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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2.13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이종엽 사원입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여정에 혜초를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시고, 남겨주신 사진을 보니 멋진 풍경속에서 즐거운 트레킹이 되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 또한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주신 부분 또한 참고하여 현지에서 더욱 세심한 인솔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내어 유익한 상품평 남겨주셔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뵐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