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킬리만자로] 마랑구루트(산장) 등반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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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2.04 |
작성자 | 이*사 |
상품/지역 |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
'인생의 단 한 번 킬리만자로'의 표현이 딱 맞는 트레킹. 탄자니아의 드넓은 초원, 열대우림 지대에서 한겨울 극한 손시림까지 경험한 환상적이고 버라이어티한 여정이었습니다. 오후에 비 한 번 맞은 것 이외에는 일정 내내 최고의 날씨였고 문명과 문명을 벗어나 있는 극한 환경이었지만 박진형 대리님과 김상협 사원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우후르피크로 가는 길이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미팅과 함께 식료품 상자들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부터 이 지역을 담당하는 박진형 대리님과 김상협 사원님에게 여정내내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숭고함을 느꼈습니다.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성 5명 중 3명은 고산증이 없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호롬보산장에서 키보, 키보에서 우후르피크 왕복에 개인 포터를 고용하는 것입니다. 배낭이 고도가 높아지면 무게가 3배이상 되는 느낌이고 나의 몸상태가 어찌될지 모르니 포터가 개인 가이드 겸 보디가드가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대리님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고 등산화 밑창 떨어지는 일 없도록 사전준비 제대로 해야 하며, 보온병과, 입술에 바르는 바세린이나 립밤, 넉넉한 휴지가 필수품입니다. 스패츠도 여정내내 착용해야 먼지도 막고 혹시 비가 갑자기 와도 등산화가 젖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에 보온병과 립밤이 없어서 곤란했는데 기회될 때마다 제공해 준 따뜻한 물이 생명수였습니다. 생각도 못한 귀여운 스테인레스 식판, 김, 멸치, 김치, 닭곰탕, 하산길의 컵라면까지 등등의 섬세함은 혜초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명 중 절반 가량이 혼자 오신 분입니다. 혼자 오실 것을 권해드리며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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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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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2.05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입니다.
긴 여행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정성스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진형 대리와 김상협 사원에 대한 칭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후기가 킬리만자로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끼신 감동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며, 다음 번에도 혜초와 함께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후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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