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마고도]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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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21 |
작성자 | 최*미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1. 고산병 쿤밍공항에 내리면 이미 해발 1895미터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고산증상 없었습니다. 이후 일정이 고도를 조금씩 올리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몸이 적응을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샹그릴라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숨이 조금 차더군요. 해발 3000미터가 넘으니 그럴 법도 합니다. 자유시간에 고성 입구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다양한 과일을 사 먹었더니 컨디션이 좀 괜찮아졌습니다. 2. 트래킹 난이도 쉬운 트래킹이라고 해도 안 가본 사람은 불안합니다. 저는 관음폭포는 가지 않았고 중도객잔에서 차마객잔까지 걸었는데 난이도 하, 그렇지만 낭떠러지 길인데다가 좁고 돌이 많으니 등산화 필수, 스틱은 있으면 좋습니다. 3. 현지 음식 향신료 때문에 중국음식은 못 먹을거라고 처음부터 각오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끼니마다 잘 먹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그중에서 입맛에 맞는 한두가지 음식은 꼭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도객잔에서의 점심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호텔에서의 저녁도 고급지고 맛있었습니다.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식사만큼은 가이드선생님과 혜초인솔자선생님도 착석해서 함께 식사를 하면 좋겠다고 모두들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4. 차마객잔에서의 숙박 수건, 휴지, 드라이기, 전기포트, 전기장판 있습니다. 그외는 없습니다. 오골계는 맛있게 드시고 컵라면이나 한국 간식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목조 객실이기 때문에 소음에는 다소 취약합니다. 카페에서 칵테일을 시켜 밤하늘을 보며 마셨는데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5. 가이드와 인솔자 현지가이드선생님은 센스가 있고 상황판단력이 빠릅니다. 문화해설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시고 현지에서의 궁금증도 제때 해결해 주십니다. 안전을 위해 사전에 꼭 필요한 안내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첫째날 저녁에 도시락에 넣어주신 과일은 운남성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이 확실합니다! 저희를 위해 김치를 이고지고 다녀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혜초인솔자선생님은 혼자 온 저를 챙기신다고 무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행 모두는 선생님 어머니표 무말랭이와 이모표 고추짠지를 잊지 못할 겁니다. 6. 기타 사시마을은 차마고도 마을의 원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옥룡설산이 보이는 운삼평은 피톤치드 맛집입니다.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해발 3240미터의 공기입니다. 그 공기가 너무 그립네요.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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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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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22 |
안녕하세요. 운남성 담당자 박현아과장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잘 정리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즐거운 추억 되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