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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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29 |
작성자 | 송*진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날씨가 내내 맑았고, 29명으로 많았지만 모두 지성인으로서, 시간 잘 지켜주고,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한 것 등 모두가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나영제 대리님과 산도 가이드님도 많은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일정을 인솔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잘 못걷는 저희들 때문에 더 힘드셨을거라 미안할 뿐입니다. 특히 나영제 대리가 키도 크고 힘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캐리어들을 차에 싣고, 내리는 것을 보며, 막내아들 또래인데, 많이 안스러웠습니다. 책 3권을 읽을 때는 자신이 생기다가, 막상 갈려고 맘 먹으면 두려웠고, 더구나 코로나로 3년을 지나버리니 더더욱 자신이 없어지는데, 가보고는 싶어 망설이다가, 혜초여행사의 16일 하이라이트 때문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못가면 버스타면 되지, 뭐.... 그러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길을 걸으며 부러운 게 너무 많더군요. 파란 하늘도, 온통 초록색 들판과 낮은 산들, 작은 들꽃과 이름도 모르는 우리나라 진달래 같은 나무가 온 산을 덮고 있고, 나무도 꽃도 기후가 좋아서인지 엄청 크고, 특히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며 풀을 뜯는 가축들도 부럽고, 냇물까지도 콸콸 흐르는 시원함과,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땅까지 정말 풍요롭고 아름다운 여정 행복했습니다. 미사를 두 번 밖에 참석 못했지만 감사함을 한가득 안고 왔습니다. 만일 이 프로그램으로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음 정보를 드립니다. 1. 도보 6일차 알토 도 뽀이오~뜨리아까스떼라 13킬로가 안내 책자 그림처럼 급경사가 아니고, 완만하다는 것 2. 도보 9일차 마지막날 산티아고 대성당 12시 미사를 참석하려면 걷기를 못하고, 걷기를 하면 미사를 포기해야 하는데, 산티아고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평일 저녁 미사가 있는지 알아보고, 만일 있다면 그 이튿날 피니스떼레와 무씨아를 다녀와 저녁까지 자유시간이라서 저녁미사 참석이 가능하다는 것 (일욜은 있었음)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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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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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29 |
송*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대훈 차장입니다. 우선 저희 혜초여행의 2024년 산티아고 길 첫 행사를 만족스럽게 이용해주시고 건강히 귀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일정의 특장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표현해주셔서 다음에 가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책임감 있는 저희 직원들의 노고 역시 옆에 있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했을지.. 어디에서 애썼을지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써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을 계획하실 때에도 저희 혜초여행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차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