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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작성일 2024.04.01
작성자 양*찬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다 드디어 3월20일 출발하는 group에 합류하여 다녀왔습니다. 18명으로 알았으나 모이고 보니 22명이라는 큰 group이었습니다. 포카라 공항에 내리면서 부터 실감이 나더군요. 항공편이 항상 예측불허 한다고 하더니 역시나 늦게 출발하게 되어 목적지에 늦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항공편 역시도 몇시간 delay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탑승을 할 수 있었던 그 자체가 다행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혜초에서 동행한 김홍기대리님 말로는 EBC팀은 결국 비행기를 못 탔다고 하더군요. 신들의 고향이라서 그런지 하늘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푼힐에 올라 심장이 멎는 경관을 기대했지만 구름이 상당히 끼여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속살을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몇칠을 걸으면서 큰어려움은 없었습니다. ABC에 다가 갈 수록 나를 둘러싼 산들의 위용이 너무도 크게 다가와 엄청난 force를 느끼게하였습니다. ABC에 도착해서는 정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새벽녁에 보는 별들과 동트는 햇살로 황금빛으로 물드는 안나프루나산군들의 경의로움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였습니다. 너무도 멋지고 황홀한 경험이였습니다. 꼭 다시 돌아오고 싶더군요. 이번 여정에 가이드대장님으로 함께하신 디네쉬대장님, 항상 맨 뒤에서 한명의 대원까지 챙기며 마지막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입가에 웃음을 가득히 하시고 떠나오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 주셨습니다. 인천공항부터 돌아오는 시간까지 같이 모든 일정을 하시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김홍기대리님도 감사드립니다. 물론 무거운짐을 묵묵히 날라주신 포터들과 엄청난 실력으로 한국에서의 한국음식 보다 더 맛나게 식사를 준비해주신 키친 staff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 한가지 이 글을 읽게되는 앞으로 3월말에 ABC를 가게될 분들에게 남기로 싶은 tip이 있습니다.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오전에는 맑고 12시 전후에 흐리기 시작해서 오후 4시 전후에 비가 내린다는 것입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24.04.01

안녕하세요. 네팔팀 김진우 대리입니다.

 

인솔자 포함한 네팔 스탭 칭찬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에서의 소중한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