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완전일주] 미지의 왕국 부탄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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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20 |
작성자 | 박*로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
이 나라에 대해 귀동냥한 건 히말라야산맥 깊숙이 들어앉은 조그마한 왕국, 국민 대부분이 불교도, 살림은 넉넉지 못하지만 행복지수인가는 세계최상위권, 이 정도였다. 두메산골에서 힘겹게 살아가리라 여겨지는 사람들이 그리 흡족해하고 행복하다 여긴다면 아마 우물 바깥은 구경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겠지. 이런 선입견은 부탄에 내리자마자 깨어지기 시작하였다. 보이는 산들은 모두 숲으로 덮여있고, 지나는 비탈엔 쭉쭉 벋은 굵직한 소나무들이 빽빽하고, 봄철이어선지 각색 꽃은 지천이고, 마을이 자리한 골짜기엔 그런대로 널찍한 경작지가 딸려있고, 산위에도 골짜기에도 맑은 물이 넉넉하니 이만한 환경이면 살만한 동네 아닌가! 걸인은 아예 없다하니 복지도 괜찮은 듯하고, 초중고 교육과 의료는 무상이라니 생활기본은 다 갖추어진 것 아닌가? 거기다 왕은 국민을 위하고, 국민은 왕을 존경한다하니 뭘 더 바라겠는가? 부처님 가르침따라 탐욕을 떨쳐버리고 너나없이 보살행이면 행복감과 만족도는 당연히 높을 수밖에. 이런 것도 몰랐던 내가 바로 “우물 안의 개구리(井中蛙) 였던 게지. 이번 ‘부탄일주’ 여정은 기대보다 만족스러웠다. 역시 혜초다웠다. 열흘 남짓한 동안 이동, 숙박, 식음, 안내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인솔자 권지혜대리, 현지안내인 Ramesh, Sonam, Jimmy 등 여러분에게 사의를 표한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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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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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20 |
안녕하세요 부탄담당 김태균 대리입니다. 국내 유일의 일정이기에 좋은 일정이 되기위해 노력하였는데 잘 느끼고 오신 것 같아 기쁘고, 함께한 권지혜 인솔자와 가이드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탐욕없이 살아가는 부탄에서의 좋은 추억과 기억만 가득 담아오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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