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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코틀랜드] 웨스트하이랜드웨이+스카이섬 트레킹 16일
작성일 2024.05.24
작성자 김*린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일단 마음에 들어온, 걷고 싶은 길은 걷는 수밖에 도리가 없죠. 2년 정도 생각만 해온 웨스트 하이랜드웨이를 걸었고 ’가고 싶은 길’이 ‘내가 걸은 길’이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 길을 가고 싶어 후기를 살피는 당신에게 (특히 저같은 트레킹 초짜라면) 드리는 당부는 걷는 길이가 꽤 길다는 것을 미리 고려하시라는 것. 20km이상 걷는 날이 삼일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트레킹을 많이 해보신 선생님들도 힘들어하셨습니다. 발에 물집이 잡혀 고생할 수도 있으니 바셀린이나 울양말 등 트레킹 초보들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하이랜드의 황량하고 고독한 풍경도, 야생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도, 트레킹의 고단함을 덮어준 스카이섬의 절경도 머리속에서 자동재생되는 여행이 막 끝난 오늘. 제가 그랬듯특별한 이유없이 이 길에 끌리는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WHW추억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일행에게 함께 했던 날씨의 요정이 당신에게도 함께 하기를!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 역사와 술에 대한 박식함을 장착하시고 앞에서 잘 이끌어주신 김홍기 대리님 감사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컨디션도 살뜰히 챙기며 매번 ‘화이팅’을 외쳐주신 김상협 사원님도 감사합니다. 혜초의 자라나는 새싹이 커다란 나무가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

그리고 이번 여행을 함께한 우리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다른 길위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손*현
작성일 2024.05.27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손낙현 사원입니다.

 

여행 다녀오시자마자 스코틀랜드에서 얻은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좋은 날씨 속에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절경을 즐기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남겨주신 좋은 말씀은 김홍기 대리와 김상협 사원에게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가고 싶은 길'이 '내가 걸은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혜초여행이 되겠습니다.

 

 

소중한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며,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초 포인트 적립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