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트남 하이라이트] 북부 자연기행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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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19 |
작성자 | 정*춘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동남아 |
지난 겨울에 남편의 퇴직여행으로 다녀온 베트남북부자연기행. 후기가 많이 늦었지만 다시 여름여행을 계획해보면서 지난 여행을 되돌아봅니다. 하노이공항에서 사파로 이동하는데는 버스로 5사간쯤 걸렸다. 사파는 기온은 영하가 아니라서 푸른 나뭇잎과 꽃들을 볼 수 있었지만 습도가 높아서 많이 추웠다. 저녁 식사후 사파 시내를 걸으면서 보니 아주 어린 아이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춤을 추고 어린소녀들이 아기를 업고 다니고 있었다. 날은 어둡고 추운데 베트남 소수민족들이 어려운 생활이 보여서 안타까웠다. 가난한 국가라서 소수민족에게는 아직 신경을 못쓰는 것이라고 하는데 관광객 차원에서 도울 수 없는 것인지.. 아픈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다.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판시판(3,143m)에 올랐다. 케이블카에서는 안개가 짙었지만 정상에서는 기적처럼 찬란한 태양과 파아란 하늘과 그 아래 판시판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흐멍족의 깟깟마을, 따반마을의 다랭이논 사이를 걸으면서 카페에서 느억미아, 베트남커피도 마시고 그야말로 자연기행! 여유로워서 좋았던 기억. 쌀국수, 코코넛커리 같은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가이드님이 챙겨주던 간식들도 여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팍팍 주신 듯. 하롱베이의 크루즈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도 예뻤다. 크루즈선사의 쿠킹클래스, 특별한 저녁식사, 카약타기 등 프로그램들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 좌석을 개인적으로 받았는데 남편과도 따로 각자 불편한 자리에 앉아서 가야했다는 점이다. 예전에 여행을 할 때는 혜초에서 좋은 좌석을 받아주었는데 규정이 바뀐 것인지. 가능하면 신경을 써주면 좋을 것 같다. 여행후반기로 갈수록 여행팀원들과도 친하게 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날씨가 더워지니 사파의 추위를 그리워진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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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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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19 |
안녕하세요 베트남 담당자 박현아 과장입니다. 여행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공 사전 좌석 지정은 가능하면 해드리고 있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48시간전 사전 체크인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도 좋은 상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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