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롭게 들어온 티벳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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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18 |
작성자 | 권*혁 |
상품/지역 | 트레킹 |
현재 티벳여행은 중국인 내국인들에 한해서만 개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는 허가서 발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또한 4월 28일인 어제부터 세라승원은 개방이 되었으나, 드레풍승원과 조캉사원도 개방이 안되고 있으며, 바코르광장에도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개방여부는 여전히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6월말에는 개방될 것이다라는 이야기와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인 9월정도로 보는 설이 하나입니다. 티벳의 세라승원이 개방되었다는 말은 또 다른 염려를 가중시킵니다. 정리를 어떻게 했길래 사원이 오픈되었을까...얼마만큼의 희생이 치러지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열린걸까...마음이 답답합니다 어제 중국유학생들이 폭도로 변한 장면을 자꾸 보다보니 한국인으로서 화가 치미는 것을 느끼며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얼마나 분하고 억울했을까 했습니다. 문득 평화적인 행동들은 너무나도 지키기가 어려운 고귀한 것이고, 폭력은 정말로 가깝게 그리고 쉽게 전파되어 버리는 구나 하는 생각에 평화적인 티벳 독립을 염원하는 우리의 생각이 참 어려운 일을 바라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티벳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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