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행후기] 잊을 수 없는... 티벳, 차마고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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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18 |
작성자 | 김*용 |
상품/지역 | 트레킹 |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1.jpg'> 감마라산의 아흔아홉 굽잇길. 여기까지 많이왔다 생각했는데 위에서 비포장 길을 보니 까마득했다. 스믈스믈 고소가 올라왔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몸과 마음이 정신이 없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2.jpg'> 차안에서 몸이 이리쏠리고 저리쏠리며 한참을 내려갔는데 신기한 곳을 보았다. 비포장 도로를끼고 서로 다른쪽에서 다른 색의 물이 흐르고 다시 합해지는 모습이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3.jpg'> 이날 자게 될 빠슈에 오후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내가 탔던 3호차를 열심히 운전하고, 길이 끝나면 피니쉬~를 연발하며 우릴 재미있게 해준 삼덴 아저씨~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4.jpg'> 빠슈 정부호텔 앞 풍경.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5.jpg'> 빠슈에 일찍 도착하여 식사후 근처 사원에 갔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6.jpg'> 전에 방문했던 두되마을과 비슷한 느낌이라 친숙하고 아담하였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7.jpg'> 내부엔 수유차 향이 가득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8.jpg'> 경전을 외는 어린 스님.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49.jpg'> 중심이 되는 법당.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0.gif'> 다음 목적지인 뽀미로 향하던중 만났던 첫번째 순례자.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1.jpg'> 힘든 기색 없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2.jpg'>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3.jpg'> 큰 트럭이 차를 세우더니 한 남자가 내렸다. 주머니에서 타르쵸를 꺼내어 자신의 어떤 마음과 함께 묶는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4.jpg'> 로후 호수 가는길. 우리와 함께했던 게니씨, 삼덴씨, 도치씨, 깨쌍씨, 츠링씨.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5.jpg'> 티벳 같지 않고 유럽에 있는 이름 모를 산에 온 것 같았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6.jpg'> 재미있게 뭉쳤던 우리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7.jpg'> 마을 입구. 황톳 먼지를 일으키며 오는 야크떼.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8.jpg'> 가까이 오진 않고 눈치만 본다…훔…내가 비켜줘야겠군! ㅎㅎ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59.jpg'> 안녕하세요~ 저도 반가워요~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0.jpg'> 산 할아버지 정말 구름 캡모자 썼네~ ^_^ 모양도 희한하고 신기해서 오랫동안 지켜봤던 구름이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1.jpg'> 로후마을의 작은 사원.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2.jpg'> 신성함이 느껴졌다.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티벳 사원 곳곳에 있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3.jpg'> 두번째 만난 오체투지. 마을을 지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4.jpg'> 갑자기 포토존이 되어버렸다. 머쓱해 했지만 도구를 가까이서 잘 볼 수 있었다. (음…비와 이천수선수가 떠올랐다.^_^)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5.jpg'> 뽀미 호텔 앞의 모습. 새벽부터 큰 넓이의 공사가 한참 진행이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6.jpg'> 전날 비가 심하게 와서 비포장도로는 진흙도로가 되어버렸지만 간만에 흙먼지가 날리지 않아 나름 편했던 기억이 난다. 지나가려던 다리위에 트럭이 고장나서 이미 긴 차량들이 있었다. 사태를 아직 잘 모르는 우리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떠났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7.jpg'> 어마마마…..그냥 마냥 기다리면 갈 줄알았지만 심각했다. 중국인들은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책에서 읽었는데… 그 말은 정말이었다. 우리는 일정상 오래 기다릴 수는 없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8.jpg'> 우리차를 봐주고 있는 츠링씨. 고장난 트럭옆에 좁은 길이 있었는데 운전도 제일 잘하는 츠링씨가 3대를 다 보내고 우리차는 삼덴씨가 직접 운전했다. 무서웠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다. 후담에 중국인 누군가 “갈 수 있으면 가라!” 라고 해서 게니씨가 시도를 해보자 했단다… 용감한 우리 아저씨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69.jpg'> 하얀 캠핑카를 타고 오신 할머니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0.jpg'> 연륜이 느껴졌던 두 분.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1.jpg'> 바상쵸 호수안에 있는 상점. 풍경을 바라보는 고양이.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2.jpg'> 바상쵸 호수.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구름이 호수에 비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3.jpg'> 좀전까지 봄과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가을이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4.jpg'> 가족이 함께 했던 오체투지 세번재 만남. 여자분들이 하는건 처음 뵈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5.jpg'> 라싸까지 길잡이를 맡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6.jpg'> 이곳은 라싸와 가까웠는데, 얼마있으면 도착한다고 했다.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7.jpg'> 오랫동안 왔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보여주는 두 형제.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8.jpg'> 라싸 도착 전 오후의 티타임.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79.jpg'> 차 밖의 야크떼와 유목민.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0.jpg'> 야크의 가죽으로 만든 이동식 집과 연료로 쓰이는 야크똥 말린 것.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1.jpg'> 눈이 파랬던 소녀. 말은 안통했지만 이야기도 많이하고 친숙해져서 주머니에 있던 사탕과 먹을것을 다 주었다. 내가 중국인인줄 알고 돈을 요구했지만.. 안타깝게도 돈은 없어서 못주었다. 약간은 서운했던 그 소녀~~~ ㅜㅜ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2.jpg'> 굼부발라 전망대.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3.jpg'> 전망대 앞에서 바라본 티벳 하늘.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4.jpg'> 한번 지나간 일은 되돌아 보지 마라! 후미차량을 기다리며 멈췄던 도로 맞은편엔 사다리를 그려놓은 큰 벽면을 보았다. 위로 올라가면 아래를 내려다 보지 말라는 의미라고 깨쌍씨가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마침내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 앞으로 라싸까지는 30분 남았다고~~ 유후~~ http://www.hyecho.com/community/upload/a_down/20081027_tearoad_085.jpg'> 포탈라 궁. 라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