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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품+감동] 네팔 / 인도 하이라이트 13일[KE]
작성일 2010.01.27
작성자 민*옥
상품/지역
1월 11일부터 23일까지의 네팔인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타 여행사하고 비교하면서 한가지 특별한 럭셔리캠핑이라는게 눈에 띠길래 이런건 뭘까하면서 혜초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인도여행의 전문이어서 망설임은 없었구요
역시 오랜기간 열망했던 인도는 꿈같이 좋았습니다
매일같이 다른도시로 이동하고 매일밤 호텔을 바꾸어서 잠을 자야했지만 비행기타봐 릭샤타봐 기차타봐 밤기차도 타봐 버스타봐 다양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것도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켜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힌두문화에 대한 이해도 하게되었구요
우리를 이끌어준 현지가이드 마니스도 비록 한국말이 유창하지않아서 청첩장을 주차장이라해서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항아리를 항가리라고해서 웃겨줬지만 그의 말과 행동에서 진심을 담은 진정성이 보여서 우리를 너그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현지인이 열심을 다해서 보여주니까 저는 좋았구요
무엇보다 인도의 시골마을에서 느껴지고 보여지는 정겨움이 고단한 일정중에도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무지하게 넘치는 사람구경 실컷했고 다시 가보고싶은 리스트에 올려놓을만치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겨울시즌엔 방풍자켓보단 보온겉옷이 필수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들어오는 찬공기가 우리나라초봄의 뼜속 깊이 스미는 추위였거든요
럭셔리캠핑은 일정표로 봤을땐 땅바닥에서 침낭에 자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리조트수준이었어요
그리고 그시골마을을 가면서 눈에 보여지는 유채밭과 주변시골마을 풍경이 소박하면서도 사람의 냄새가나는 정겨움투성이었습니다
대도시는 어느나라가 다 비슷하게 화려하고 편하지만 시골마을은 사람사는 모습이 보여져서 따스해집니다
어디가 더 좋다고 콕 꼬집어 말할수없을만치 사람이 어찌 만들었을까 싶을만치 예술적이고 풍성한 유적투성인것도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
빡빡한 일정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여행을 돌아보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