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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Re : 티벳 여행관련 질문이요~ |
|---|---|
| 작성일 | 2010.04.07 |
| 작성자 | 조*제 |
| 상품/지역 | 트레킹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조민제 대리입니다. 티벳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군요...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티벳여행 허가서와 중국 비자는 같은 맥락이지만 다른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을 입국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신분 및 중국정부에 장애가 되지 않는 사람에게 발급하는 것이 중국비자입니다. 비자없이 중국 어느 곳도 방문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티벳 여행허가서는 약간 내용을 달리합니다. 티벳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중국 여유국(우리나라 문화관광부의 성격을 띠는 곳이죠)에서 중국으로 입국한 사람들 중 티벳여행을 허가한다는 일종의 증명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의문점이 하나 생기죠. 티벳도 중국 영토인데 왜 여행허가서를 또 받아야 하는지에 관해서죠. 이유인 즉은 티벳과 중국과의 마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티벳 독립 및 달라이 라마의 망명정부 등에 기초한거죠. 괜히 외국인들이 가서 티벳 사람들을 선동한다던지 그 밖의 중국의 의도와 달리 행동하는 사람들때문이죠.. 간단히 말씀드려서 비자를 발급받아 중국으로 입국 후 허가서를 발급받아야만 티벳으로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은 풍토병, 고산증에 관한 답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죠... 특별한 풍토병에 관한 보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네요. 고산증이 가장 큰 문제인데... 특별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고산증에 특별한 처방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여기서 혜초여행사 자랑 조금 하겠습니다(지나치지 않을 정도만 하겠습니다) 티벳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이아막스라고 하는 고산 예방약과 가모우백이라고 하는 기압감압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산증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들이지요. 물론 무료입니다. ㅎㅎ 각설하고, 고산증에 치료약은 없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예방약이지요. 불행히도 한국에서도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장황한 글이라 이해하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그 밖의 자료는 홈페이지 여행갤러리 떠는 여행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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