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랜드서클+세도나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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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07 |
작성자 | 백*규 |
상품/지역 | 트레킹미국/캐나다 |
첫날의 자이언 캐년은 뒤에 갔던 브라이스 캐년이나 그랜트 캐년에 비해서는 아담하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보던 계곡보다는 장대한 규모가 느껴졌습니다. 다음 날 갔던 브라이스 캐년의 황갈색 계곡의 독특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진흙을 쌓아 탑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에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드 구경은 일반관광여행에 가깝게 가벼운 트랙킹으로 이루어졌지면 경치가 멋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좋았고 이틀 트랙킹 뒤 조금 휴식을 취하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짚차 여행으로 진행된 모뉴멘트 밸리는 마치 죤웨인 시절의 옛 서부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었고, 아담한 규모의 앤텔롭 캐년은 마치 우주 속의 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 캐년은 계곡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장대해서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일반 관광객들이 서서 구경하는 전망대에서 협곡 아래로 1000m 이상 내려갔다가, 아래 쪽의 협곡을 트랙킹하고 다시 올라오는 탐방일정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물론 10시간 정도의 트랙킹 일정에 저의 약한 체력이 좀 방전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날 느낀 즐거움에 비하면 이 정도는 견딜만했습니다. 이 여행 내내 일정을 관리하고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느라 고생한 가이드 나영제님과 현지 가이드 글렌 김에게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특히 그랜드 캐년에서 트랙킹 도중 사라진 일행 2분을 찾기 위하여 1000m 계곡을 3번씩이나 오르내리며 고생하시는 모습은 보기에도 안타깝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친절을 배풀어 주신 기사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혜초의 홈페이지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홈피의 여행안내를 자세히 보면 상당히 오래 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거나 업데이트를 해도 세세히 신경을 쓰지 못했던 점이 보입니다. 현재 여행 상황과는 다른 점 (간단한 예, 앤젤스앤딩은 폐쇄된 지 오래된 곳인데 홈피에 있고요, 라스베이거스의 여러 관광지 목록, 킹맨 ... 등등)이 홈피에 남아 있어요. 또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여행의 최종일정(숙소 포함)이 결정되는 대로 참가자에게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현재는 인쇄물로 공항에서 전달하고 있는데, 조금 일찍 확정되는 즉시 이멜이나 홈피수정 또는 핸폰메시지로 전달해주면 더 좋을 듯 하네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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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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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10 |
안녕하세요 백*규 선생님, 소중한 여행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은 담당자로써 매우 통감하며, 향후 같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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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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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10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미주담당자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멋진 사진과 함께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여행에 만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솔자가 현지가이드 기사님에게도 감사 인사 전달하겠습니다. 부족한 점 보완하고 고객님들에게 더욱 더 자세히 안내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문식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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