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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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04 |
작성자 | 김*린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1. 여러분 , 호카는 안 됩니다! 등산화로 호카를 가져갈까 생각중이신가요? 죽죽 미끌어집니다. 부디 다른 등산화를 챙기십시오. 2. 고산은 4천 이상에서만 생긴다? 내가 머리가 띵한건 기분탓이다? 아닙니다 여러분, 냉큼 타이레놀을 드세요. 처방받아 오는 약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3. 등산에 무슨 양산이냐? 아닙니다. 여러분!! 현지 산악가이드도 꼭 챙기는 양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글대는 키르키스의 태양아래 자신만의 그늘을 만들어보세요. ‘암막’이 더해진 우양산이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4. 혜초 캠프지의 겨울 침낭은 성능이 좋아서 따로 다른 침낭을 챙긴다거나 하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7월말 기준). 5. 바지도 두꺼운 바지는 거의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것도 7월말 기준). 이외 짐가방은 두 개가 필요하다! 혜초캠프지로 갈때는 배낭에 다 넣어서 직접 짊어져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혜초캠프지로도 3kg이하의 물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가방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비닐 봉지를 주시지만.. 비닐은 적게 쓸 수록 좋으니까요.. 알틴 아라샨산장에서부터 필요한 세면도구는 칫솔, 치약뿐. 알틴 아라샨 산장에서는 샤워를 할 수가 없고 (몸담그는 온천만 가능) 작은 개수대가 몇몇 있을 따름으로 세수는 클렌징 티슈로한다고 생각할 때 다른 건 양치만 가능합니다. 그나마 혜초 캠프지에서는 수도시설이 없기 때문에 식수로 입을 헹구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생생정보통’은 마치고 호카를 신고 휘청대는 저를 불안한 눈빛을 지켜보신 김도훈 인솔자님. 어려움이 있었을 이번 여행을 끝까지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지역 말고도 다른 여러 지역에서 그 인솔력을 뽐낼 기회를 잡으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마음은 말보다 행동을 통해 더 잘 전해진다는, 아는 진실을 또 다시 깨닫게 해주신 현지 바끗 그리고 ‘중기’ 가이드님. 키르키스에 대한 기억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트래킹했던 다른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혼자 갔지만 혼자간것 같지 않게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다른 후기에도 많으니 저는 먹을 것 사진 을 투척하고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저 빵이랑 과일이 엄청 맛있거든요!! 같은 수박이겠지만 다른 수박이었고 단순한 빵같지만 단순한 빵이 아닙니다 여러분 (특히 따끈하다면!!) . 궁금하시죠? ㅎㅎ 키르키스로 고고!!!!!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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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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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05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중앙아시아 팀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을 다녀온 후기를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가시는 분들을 위한 세세한 꿀팁까지! 정말 다음 여행가시는 분들은 선생님 후기를 꼭 읽어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스카캐년과 내려올때 너덜지대 같은 경우에는 미끄러우니깐 정말 등산화가 중요합니다! 저희도 미팅안내 나갈 때 이부분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 분들과 함께 여행한 팀과 키르키즈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신것 같아서 기쁩니다. 키르키즈의 빵과 과일이 엄청 맛있죠 ㅎㅎ 드냐가 진짜 맛있습니다!
다음번 여행 때도 혜초와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소중한 후기에 대한 적립금이 지급될 예정이고 다음번 여행 때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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