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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특별기획]봄날의수채화,운남성/귀주성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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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4.18 |
| 작성자 | 백*현 |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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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도 도무지 일정을 잡지 못해 놓쳤던 운남, 귀주 여행을 올해에는 일찌감치
예약을 하고 기다리면서 이 번에는 다른 일이 발생하여 여행을 놓치는 일이 없기를 빌었다. 바람대로 출발하게 되었지만 이 번에는 날씨가 걱정되었다. 곤명에 도착하자 다행이도 일정내내 날씨는 정말 좋았다. 첫 번째 일정으로 대지의 예술이 빚어내는 원양 다락논을 노호취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설 휴가를 즐기는 중국인이 넘쳐나 사진 한 장 찍기도 힘들었다. 황금빝으로 물든 다락논을 상상했었는데 기대가 워낙 컷던 탓인지 약간은 기대보다는 못했다. 북적이는 인파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다음날 아침추베이로 이동하면서 빠다 지구의 도로공사로 차량이 정체되면서 오히려 노호취 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8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원양까지 온 보람을 느꼈다. 푸저헤이 풍경구도 아름다웠지만 6월의 연꽃을 상상하니 그 광경도 보고 싶었다. 나평의 유채밭은 마음까지도 넓어지는 것 같았다. 구룡폭포는 그저 일정을 짜맞추기 위해 끼워넣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만봉림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하이킹으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마을 감상하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 황과수 폭포는 우기가 시작되지 않아 수량이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적은 것 같았다. 우리가 워낙 웅장한 폭포들을 많이 감상했기 때문인지 세계4대 폭포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묘족마을은 이제 관광상품이 되어 지나친 개발 탓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고 긴 이동의 연속탓에 많이 피곤하여 적극적인 탐방을 하지는 못했다. 돌아오고 나니 후회된다. 전반적으로 특이하고도 아름다운 여행이었다고 생각된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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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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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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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남성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고객님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아쉬웠던 부분들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느꼈던 소감들을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잊지 않고 상품평을 작성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작은 선물이지만 혜초 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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