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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OZ)
작성일 2019.07.07
작성자 선**윤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컬러풀 인디아와 인도 종교예술의 정수를 내세운 혜초의 인도기행 2탄을 다녀온 뒤 인도의 매력에 푹 빠져 작년 1월 오색찬란 인도기행 1탄으로 1년 만에 다시 델리공항에 내리게 됐다. 어느 대륙에서도 접한 적 없는 요새궁전과 사원을 보고, 이란보다 더한 환대를 해준 순수한 인도인들을 여행지마다 만나 헤어나오지 못한 탓이었으리라.

색색의 깔끔했던 라자스탄 주와는 달리 인도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바라나시는 사람과 릭샤와 차가 얽혀 소란스러웠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저녁불빛과 폭죽 아래 잠깐 봐서 그런가 화장터 불길과 사제들의 아르띠푸자의식(사진), 그리고 가트에 웅집한 사람들 모두가 어우러진 풍경에서 경건함, 신성함을 느끼며 인도가 색다르게 다가왔다.

예전에 TV에선 본 인도영화 ‘왕의 여자(원제: 조다 악바르)’에서 알게 된 무굴제국의 악바르 왕과 관계된 시칸드라, 아그라 성, 파테푸르 시크리 외관은 모두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져 더 강렬하고 위풍당당해 보였다. 특히, 약 1세기 동안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 성은 붉은 사암의 성채 외부와 하얀 대리석의 건물 내부가 대비되면서, 겉으론 소박하지만 위용을 갖춘 모습과 안으론 아름답고 정교한 건축과 조각에서 그 시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새벽 갠지스 강에 손 담가본 거, 시끄럽고 정신없지만 여러 종류의 릭샤 타 본 거, 해질녘 옥상카페에서 맥주마시며 일몰과 타지마할 본 거, 암베르 성에 코끼리 타고 올라가 본 거, 모두 즐거운 체험이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이색적인, 특히 활동적인 경험으로 또 오고 싶은 나라가 된 인도! 이는 적절한 일정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다만, 선택이던 오일마사지는 싸지도 않은데 우리나라보다 못했고 이른 아침 요가체험은 장사가 목적인 사이비느낌이 났다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보내주신 우리 인솔자 문길현 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남겨본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9.07.0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윤하 대리입니다.

작년에 떠나셨던 북인도 여행을 잊지 않으시고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초인도기행 2편 라자스탄 여행부터, 1편 북인도 여정까지, 인도의 매력에 푹 빠지시고, 수많은 프로그램 중 혜초여행과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담당자로서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인도를 지속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