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야라설산/당령설산/아비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9.06.22
작성자 최*림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신상품이라 그런지 모객이 쉽지 않았고 작성된 후기도 객관성이 부족하여 코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 원래는 야딩풍경구를 가을에 가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5월 말에 신청했지만 예상대로 모객 실패, 할 수 없이 6월 중순에 가게 되었다. 6월부터 동티베트 지역은 우기가 시작이라 좋은 시즌은 아니다. 5월과 10월이 좋은데 10월에는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가격이 올라간단다. 담당자는 비에 대한 예측은 전혀 할 수 없다고 했지만, 우기임을 예상하고서 단단히 준비해 갔다.

6일 동안에 4000m 트레킹을 3개의 설산에서 한다는 자체로도 가성비가 최고다. 비용도 다른 지역에 비할 바 없이 저렴하다. 그런데 왜 모객이 되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이 잘 모르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 쓰구냥산 따구냥봉의 명성은 자자해서 여러 산악인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야라설산과 당령설산은 다소 생소한 편이다. 이 상품은 야라설산 4200m, 당령설산 4100m, 쓰구냥산 쌍교구 3800m 트레킹을 3일에 걸쳐 하는 아주 컴팩트한 상품이다.

- 야라설산
티베트의 성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세한 정보는 잘 몰랐다. 단바라는 상당히 큰 티베트 도시에서 3일 동안 숙박을 하면서 3개 산을 트레킹하기 때문에 편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단바는 상당히 큰 도시로 2000m 고도에 위치해 있어 고소증 없이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수면에 문제가 있는 나로서는 숙면을 취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야라설산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 2시간 이동으로 알고 있었는데 중간의 마을에서 교량 공사가 진행중이라 교통이 많이 막힌다. 1시간 30분정도 꼬부랑길을 달려오르더니 해발 3500m 지점에서부터 상당히 거친 비포장 길이 나타난다. 3500m 고도에서 비포장길을 울렁거리며 50분이나 간다. 고소 적응하러 야라설산에 온 줄 알았는데 고소와 멀미가 동시에 찾아오면서 두통과 어지럼증이 트레킹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멀미가 심한 분들은 여기서 이미 기진맥진하지 싶다. 함께 갔던 분들은 철인들인지 멀미도 하지 않는다. 나는 멀미를 별로 하지 않는 편이지만 고도 3500m 에서 심한 비포장길은 사람을 돌아버리게 하는데 장사가 없지 싶었다.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 상품으로 오면 안된다, 고소+멀미로 트레킹 시작도 하기 전에 나가떨어질 것이다.
야라설산은 멋진 설산이었다. 알프스, 로키, 안데스, 옥룡설산도 가 보았지만 야라설산은 그들과 어깨를 겨룰만큼 멋있었다. 우선 설산을 바라보면서 자매호수까지 트레킹하게 되어있다. 고산 트레킹중에 계속 설산을 바라보면서 트레킹하는 코스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목표지점까지 야라설산을 계속 조망하면서 오르는 길이 아주 멋지다. 예보와는 달리 날씨도 화창했다. 멀미를 거의 하지 않는 나였지만 시작 지점의 고도가 3800m 에 달하다보니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앞서가는 가이드는 신경쓰지 않고 천천히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올라갔다. 가이드가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가이드가 앞서가던 말던 단지 나는 내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할 뿐이다. 자매호수까지 큰 어려움 없이 도착했다. 자매호수 위로도 길이 있는데 아마도 더 이상 못올라가게 중국 정부에서 제한하고 있는 듯했다. 자매호수는 명성대로 멋졌고 날씨도 하늘 반 구름반 쨍쨍하였다. 난 날씨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인가보다. 혜초에서 간 옥룡설산과 황산도 구름한 점 없는 날씨가 지속되더니 우기에 티베트에 와서도 햇빛 쬐는 날씨에 트레킹을 하다니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자만심이 들었다.
하산 길에 한국 여성 한 분이 힘들게 올라오고 있었다. 모 산악회에서 18명이 우리와 똑같은 코스로 온 것이다. 고소증이 심해서 일행에 뒤쳐져 이제서야 올라가고 있단다. 두통에 매스꺼움, 손발저림 증세까지 나타나서 무척 힘들어 보였다. 아마도 차멀미 때문에 힘들었었나보다. 힘 내시라고 격려하고 하산하는데 날씨가 같자기 돌변한다. 번개와 천둥이 몰아치면서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4000m 고도에서 갑자기 우박을 만난것이다. 가이드도 약간 당황한 것 같았다. 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 내가 한심스러웠다. 역시 산에서는 겸손해야 한다. 하산하니 우박이 폭우로 변한다. 우산과 우비로 막아봤지만 고산 지대에서의 날씨는 정말 예측 불가다. 차로 돌아오니 또다시 50분동안의 비포장도로 롤러코스트가 시작된다.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 기사는 차를 마구 다룬다. 길이 너무 험해서 속도를 줄여도 별 수 없다. 고산증에 헤매였던 산악회 여성분은 돌아오면서도 차멀미에 고생 많이 했으리라. 물에 빠진 생쥐꼴에 단바까지의 교통 체증까지 겹친다. 멋진 산행이었지만 쉽지 않은 하루였다.

- 당령설산
야라설산 트레킹은 고소 적응을 위한 워밍업이었고 진짜 트레킹은 당령설산으로 야라설산보다 2배는 힘들다며 가이드가 엄포를 놓는다. 어제 4200m 에 다녀왔는대 오늘 4100m 가면서 어제보다 2배나 힘들다니 무슨 말인지 잘 몰랐었다. 그런데 어제는 출발 지점이 3700m 였고 오늘은 출발 지점이 3200m 였다. 오늘은 하루만에 고산지대에서 거의 1000m 를 올렸다 내리는 산행이다. 거기다가 어제 비가 많이와서 길도 미끄럽다. 2시간 반을 이동하는데 다행히 포장도로이다. 촌장 집에서 아침을 먹는데 어제 만났던 산악회를 또 다시 만났다. 어제 고소증으로 힘들어했던 여성분도 오늘은 좀 회복된 모양이다. 간단히 아침을 하고 나가는데 뭔가 좀 이상해서 보니 말들이 거의 20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뭐냐고 하니까 오늘 산행은 힘든 코스라서 산악회 회원은 거의 말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가이드가 우리 팀도 원하면 말로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비용이 추가로 들겠지만. 한 분이 만약을 위해 말과 동행하겠다고 하면서 젊고 튼튼한 말을 골랐다. 내린 비 때문에 길이 많이 미끄러웠다.
산악회원들은 말 타고 벌써 저 앞에 나가는데 어제보다 경사가 심하다. 안되겠다 싶었는지 우리 팀에서도 한 분이 초원지대 언덕에서 말에 올라탄다. 그런데 갑자기 말이 내리막으로 달려나가더니 경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말에 탔던 분도 말과 함께 굴렀는데 진동과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렸다. 놀라서 살펴보니 손님은 넘어져있고 쓰러졌던 말은 히잉 소리를 내면서 언덕 아래로 달아나 버렸다. 마부가 뛰어서 말을 잡으러 다녔다. 말과 함께 언덕에서 굴렀으니 크게 다친 줄 알았는데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다. 초원지역이어서 다행이지 돌무더기에서 굴렀더라면 크게 다쳤을 것이다. 마부가 말을 잡아오면서 원래 이런 말이 아닌데 스틱으로 자신을 때리는 줄 알고 놀라서 도망친 것 같다고 하였다. 구사일생의 위기를 넘긴 우리 팀은 중간 지점 베이스캠프까지 말 없이 걸어서 올라갔다. 산악회 팀은 벌써 올라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말 타고 고산 산행 한다면 산에는 왜 왔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케이블카 타고 알프스 올라가는 것이 더 좋을듯하다. 베이스캠프에서 잠시 쉬고 다시 올라가려는데 마부가 미안하다며 계속 따라왔다. 순한 말로 바꾸었으니 타도 되다는 것이었다. 젊고 튼튼한 말이 좋은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역시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돋아있다.
다치신 분이 말을 타고 오르다가 급경사 지역이 나타나면서 여기부터는 말이 갈 수 없댜며 내리라고 한다. 산악회 사람들도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올라간 모양이다. 말에서 내리면서 사람들은 배낭을 마부에가 맡긴다. 물을 많이 가져오라는 가이드의 말에 배낭이 상당히 무거웠었다. 고도 4000m를 넘기면서 배낭의 무게는 천근만근처렴 느껴졌다. 다른 일행분들도 배낭을 마부에게 맡겼지만 나는 내 배낭을 계속 매고 급경사 지역을 거북이산행으로 천천히 올랐다. 배낭을 짊어진 내가 다른 분들보다 속도가 느렸지만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체력의 80%만 사용하면서 천천히 올랐다. 확실히 당령설산은 야라설산보다 2배는 힘들었다. 산악회 사람들이 말을 탄 데는 이유가 있었다. 낙오자가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오르는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고 어제와는 달리 설산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방전되는 체력을 보충해가면서 마지막 호수 지점까지 도달하고는 그냥 쓰러져버렸다. 그런데 그 위치에 커다란 개 한마리가 누워있는 바람에 놀라서 정신이 들었다. 중국인들이 개를 산행에 데려온 모양이다. 그런데 놈도 지쳤는가 쓰러져서 미동도 않는다. 호숫가에서 쉬면서 하늘이 맑아지기를 기다렸지만 설산은 보여주지 않았다.
가이드가 곧 비가 올 것 같다면서 하산을 서두른다. 어제 우박을 한껏 맞은 경험이 있기에 하산은 속도를 올렸다. 베이스캠프에 도달하니 산악회 사람들이 보이는데 모두 편안한 모습이다. 역시나 비가 오기 시작한다. 하산을 서두르면서 내려오다가 경사지역을 만났는데 내리막 경사지역에서는 말에서 내려야 한단다. 산악회 사람들이 말에서 내리는 것 같더니 갑자기 여성 비명소리가 티베트에 진동한다. 놀라서 바라보니 말에서 내리다가 넘어져서 머리가 땅에 먼저 떨어지고 다리는 안장에 걸려있는 것이다. 주위의 도움으로 겨우 내려오기는 했는데 역시나 돌무리 위였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하였다. 산행에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타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비를 흠뻑 맞고 하산했다. 다시 2시간 반을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오는 비의 양이 심상치 않다. 폭우가 쏟아지는데 앞에 가던 산악회 차가 갑자기 멈춘다. 티베트 오지에서 차량이 고장이나서 길에 그냥 서버린 것이다. 우리 차량에게 도움을 청한다. 기사가 도와주려했지만 고장난 차는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산악회의 다른 차량으로 꽉 채워서 힘들게 돌아왔으리라. 역시 비싸도 혜초가 믿을만하다.

- 쓰구냥산 쌍교구
가이드가 오늘은 소풍 온 날이란다. 버스 타고 3800m 까지 이동해서 평탄한 내리막길로 걸어 내려가기만 하면 된단다. 쓰구냥산의 쌍교구로 알려진 아비설산의 풍광은 경이로왔다. 쓰구냥산을 동양의 알프스라고 한다는데 내가 보기에는 알프스보다 미국의 요세미티 계곡을 더 닮아있다. 초원이 우거진데다 시냇물이 흐르고 돌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참으로 절경이다. 요세미티 계곡에 7번이나 다녀왔기에 그 곳의 분위기를 잘 안다. 쌍교구는 요세미티 계곡을 쏙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요세미티와 달리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 호텔도 없고 수영장도 없고, 자가용도 출입 금지다. 설산으로 둘러쌓인 숲 속에 잘 닦여진 나무 잔도 위를 걷는다. 참으로 멋진 곳이다. 하늘은 왜 이토록 멋진 곳을 미국과 중국에만 허락한 것일까. 아니면 이 멋진 곳들을 미국과 중국이 빼앗은 것일까. 아마도 후자이지 싶다.

- 숙박과 식사, 버스와 가이드
숙박이 준 4성급이라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성도와 단바의 호텔은 준 5성급은 충분히 되었다. 특히 3박을 묶은 단바의 호텔은 신축이라 아주 좋았다. 일륭산장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 정도면 산골에서 훌륭한 편이다. 일륭산장 바로 앞에 큰 호텔을 하나 짓고 있는데 몇 년 지나면 일륭 마을도 사람들로 북적이지 싶다. 숙박은 산악회 사람들과 동일했지만 식사는 혜초와 산악회의 차이가 많이 났다. 가이드가 산악회 사람들이 우리 메뉴를 보지 못하게 우리 자리를 멀리 잡는 것이 보였다. 산악회 메뉴는 형편없었지만 혜초 음식은 넘쳐서 항상 많이 남았다. 그러나 일륭산장의 마지막날 야크 샤부샤부는 누린내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삼킬 수가 없었다. 술 애호가들에겐 적절한 안주였는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구역질 나는 고역이었다. 술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 메뉴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가이드는 매일 저녁 손님들과 술파티를 벌였다. 가이드가 술을 좋아한다고 손님들도 술을 좋아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는가? 고산 트레킹 중에 매일 저녁 손님들과 술파티를 벌이는 것이 가이드의 특권인가? 고산 트레킹을 앞두고 전날 술파티를 벌이는 손님들을 자제시키는 것이 가이드의 임무인가 아니면 동조해서 술파티를 벌이는 것이 가이드의 권리인가? 결국 나는 숙소에서 컵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해야만 했다. 교통에 관해서는 불만이 없을 수 없다. 산악회는 리무진 버스였고 헤초는 비좁은 좌석의 미니 버스였다. 사람 수가 적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자꾸 비교되는 것이 좋은 것같지는 않았다. 차량도 모객이 적게 되었다는 이유로 우리 차량이 버스에서 미니 밴으로 갑자기 변경된 것을 손님 중 한 분이 인천공항에서 발견하고는 담당자에게 항의해서 미니 버스로 급변경된 것이라고 한다. 아무 대처 없이 비행기를 탔더라면 좁은 미니밴 안에서 생쥐처럼 웅크리고 6일 동안을 동티벳의 꼬불탕 길에서 멀미에 시달렸을 상상을 하니 치가 떨린다. 결국 나는 이 상품을 계기로해서 "모객이 적게 된 혜초 상품으로는 트레킹을 떠나면 안된다" 라는 진리를 터득하게 되었다. 산악회에서 똑같은 일정으로 훨씬 저렴한 비용에 리무진 버스 타고 우리와 동행하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산악회 가입해서 트레킹을 왔었을 것이다. 산악회와 혜초의 중국 랜드사는 동일한 회사였고 처음부터 끝까이 완벽히 함께 움직였다. 모객이 최소 출발 기준에 미달되었는데도(홈페이지상으로 6명, 실제는 4명) 출발 확정으로 살짝 바꾸어 놓고는 (솔직히 4명 출발이라는 사실을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나는 트레킹을 포기했을 것이다. 혜초에 속았다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는다.) 혜초는 단지 모객만 해주고 중국 랜드사로 우리를 떠넘겨 준 것 뿐이었다. "솔직히 비싼 비용 내고 인신매매 당한 기분이었다" 더우기 산악회의 트레킹 비용을 알고나서는 혜초의 상품 마진에 치를 떨 수 밖에 없었다.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다.

- 총평
이 상품은 짦은 기간에 고산을 경험하기에는 옥룡설산보다 더 좋은 것같다. 옥룡설산은 관광+산행이고, 이 상품은 산행+산책이다. 산길도 옥룡설산보다 더 잘 닦여있다. 가이드에게 야딩풍경구가 가고 싶다고 하니 여기가 더 낫다고 한다. 비가 많이 오는 6,7,8월에는 비수기가 아니냐고 하니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오는데 운에 맡겨야 한다고 한다. 10월이 날씨는 제일 좋은데 그 때는 호텔 값이 2배로 뛰고 7,8월에는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도로가 많이 막혀 우리같은 황제 산행은 할 수 없으니 차라리 야생화가 만발하는 5,6월달이 더 좋다고 한다. 사천성 동티벳의 멋진 설산들을 경험하는 분들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과 이 상품이 혜초의 품격에 어울리는 상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마친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임*경
작성일 2019.06.24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야라담당자 임제경입니다.

먼저, 좋은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최소출발 인원이 충족되지 않았지만 4인 인원으로 출발시킨 점에 대해 오해없으시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출발인원 6인으로 미니버스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두분이 갑자기 취소를 하시며 미니밴으로 변경되었던건 사실입니다.

여행 날짜가 임박하여 기존 4분 예약자분들에게 갑자기 2분이 취소하여 여행을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기도 힘든 상황이었기에 4인으로 출발을 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인원이 줄어들고 차량이 변경된점에 있어서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혜초여행사도 물론 출발인원이 늘어나면 다른 여행사들과는 다르게 더 쾌적하고 큰 버스로 진행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엔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게 되어 조금은 불편한 여행이 되신점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반영하여

다음에 이용하실 땐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혜초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 표시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