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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롤 알프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9.07.14
작성자 박*옥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샤프베르크에서 자유시간때 십자가 반대편으로 수직절벽 바위쪽으로 잽싸게 다녀왔는데 그곳 경치가 일품이었다. 그곳을 더 볼 수 있었던건 증기기관차가 중간지점에서 분리되는 바람에 내 일행4명과 걷지않고 열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시간이 널럴해서 두루두루 돌아보는 바람에 더 여유가 생겨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웅장하고 스택타클한 그로스글로크너를 바라보며 걷는 것도 좋았고 알프스의 야생화도 넘 이쁘고
산장에서 점심후 빙하호수를 더 가까이 보고싶어서 자유시간에 방하호수 아래까지 내려가보니
위에서 보던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아래서 올려다보니 더 장관이다. 시간관계상 올라올때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왔다.

돌로미테는 우리가 적기에 간것인지 수도없는 야생화가 끝없이 피어있어 회색빛의 돌산과 어우러진 돌로미테는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었다.탄성을 지르고 감탄감탄을 하며 걸었다.
나중 돌로미테 알타비아코스로 다시 트레킹을 하고 싶다.

알페 디 시우스는 드넓은 초지에 목초가옥들이 인상적이었다.
날씨도 화창하니 좋아서 파란하늘아래 보이는 돌로미테암봉도 근사하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도
미소를 짓게 했다. 알페 디 시우스는 길도 편안하니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코스였다.

케이블카를 2번이나 타고 올라간 몬테발도트레킹은 날씨가 흐려 시원스런 조망은 없었지만
대신 구름이 온 산을 휘감아 돌아 신비함을 더해 주고 운치가 있어 나름 또 좋았다.

자유시간때도, 저녁식사후 숙소 주변을 돌아보고싶어 나갈때도 항상 이경희대리님이
편안하게 같이 걸어줘서 넘넘 고마웠다. 이것저것 설명도 해 주시고
수시로 일기를 체크하며 산행때 옷준비나 일정에 대해서도 세세히 알려주셔서
편안히 다닐수 있었다.

18년도 3월에 뉴질랜드 밀포드와 통가리로도 혜초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는데
모든게 완전 만족스로워 이번에도 혜초를 통해 티롤알프스를 가게 되었고
다음달 8월16일엔 남편과 함께 또 혜초를 통해 몽골트레킹 7일짜리를 예약했다.

티롤알프스는 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과 예쁜 야생화도 실컷보고
난이도도 평이해 평소에 집 근교 산이라도 꾸준히 오르는 사람은 문제없이 오를수 있는 코스다.
아름답고 동화같은 티롤 알프스가 벌써 그리워진다.
8명의 팀원을 잘 이끌어주신 이경희 대리님 고맙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같이 걸을수 있길 바래봅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임*현
작성일 2019.07.1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 임태현사원입니다.

지난 9일간의 티롤일정이 선생님께 좋은 시간을 선물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일상에서도 지난 티롤의 추억들이 새로운 활력이 되시기를 바라며 작지만 성의를 담은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