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1일
작성일 2019.07.26
작성자 임*아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돌로미터 알타비아 No1 트레킹 11일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멋지고 즐거운 트레킹이였습니다.

2017년에 TMB를 다녀와서 돌로미테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11일 종주코소와 9일 하이라이트 코스중어떤것을 갈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미리 다녀오신분들의 후기를 읽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두번 변경을 했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는 종주코스를 다녀와서인지 종주코스가 더 좋은것 같네요 ^^

체력적으로는 돌길이 많고 급한 오르막이 많아서 TMB보다 더 힘들다는 분과, 걷는 시간이 더 적어서 TMB보다 쉽다는 분들이 나눠졌지만, 역시 만만한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반대로 힘든만큼 더 멋진 풍광을 볼수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충분한 산행 경험이 필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선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체력적으로는 아무래도 하이라이트 코스보다는 힘들구요 ㅠ.ㅠ

옷을 준비할때 가장 신경쓰이는것이 어떤 옷을 가져갈까인데, 여름이지만 기온이 일정하지 않아서,
바로 전주팀은 엄청 더웠다고 하던데 저희팀이 갔던때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반팔과 긴팔을 적당히 챙기시고 , 필수로 얇은 경량패딩은 꼭 챙겨가세요.
라가주오이 산장에서 저녁과 아침은 매우 춥습니다. 털모자도 챙겨가시면 좋아요.

산장 하나하나 모두 기억에 남고 특히 라가주오이산장과 친퀘토리의 스코이아톨리산장, 티시산장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혜초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샤워를 못한다는 첫날의 비엘라산장이 크게 걱정되었는데, 나름 산에 가니까 다 적응이 되더라구요.
풍광이 좋아서 다~ 용서가 되거든요.

하루하루 모두 소중한 시간이였고, 함께 해주신 팀원들이 너무 재미있는 분들이여서 정말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에도 다른 트레킹을 약속하며 "이멤버 포에버"를 외쳤습니다

또한 황은지팀장님의 똑소리나는 리더쉽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연한 일인것 같지만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차별점.. 이게 팀장님의 매력이였습니다
일정이며 식사, 멋진 사진까지. 몸살나지 않으셨나 걱정이네요.

여러분들도 혜초에서 멋진 추억 얻기를 바랍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황*지
작성일 2019.07.26

임진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황은지 팀장입니다. 

돌로미테 알타비아 종주 코스가 가진 매력과 준비사항, 유의할 점을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2,000m가 넘는 산장의 좁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산 속에서 맞이하는 저녁과 아침, 새벽은 정말 특별하죠!

팀원 전체가 한 방에 모여 7개의 2층 침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던 날의 

추억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늘 가운데서 환한 미소로 답해 주시는 선생님과 서로 배려하며 걸었던 좋은 분들을 만나

인솔자인 저에게는 행운이 가득하고, 너무나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언제든지 혜초여행의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연락 주시구요! 

약속했던 다음 여행에서도 행복한 얼굴로 만나뵙길 바라며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여행 다녀오시고 이렇게 풍광과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