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바이칼] GBT트레킹 + 알혼섬 7일
작성일 2019.07.29
작성자 신*순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2019.07.12~7.18까지 바이칼 트래킹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이르쿠츠크까지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다보니 시베리아는 너무나도 가깝기만한 곳이더군요. 17:55출발해서 기내식 먹고 한숨 자고나니 벌써 이르쿠츠크. 4시간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

우리 일행 4명, 다른이들 4명. 총8명이 여정을 함께 했는데요. 처음 만난 낯선이들이 나중에는 러시아 8남매가 됐답니다.

트래킹 일정에 대해,
총3일의 트래킹 일정이 다소 짧다는 생각이듭니다. 첫구간 발쇼이까띄 10km, 둘째구간 15km, 세째구간 알혼섬 10km는 바이칼호수의 진면목을 보기에 부족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땅덩어리가 워낙 넓은탓에 이동시간 내내 자다 깨다 바라본 시베리아땅의 자작나무와 여유롭게 노니는 소와 말들의 무리는 인상깊게 남아있고,
일정종료후 체험한 반야(건식사우나)는 바이칼호수에서의 수영과 함께 진기한 체험이었습니다.

트래킹 일정 뿐만 아니라 아침식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던 우상열가이드님은 바이칼에서 잊지못할 하나의 기억입니다. 러시아에서 사골떡국을 먹게 될 줄이야~~ 게다가 저녁 파티에서는 맛깔난 떡볶이까지!!
트래킹 마치고 일행들이 다함께 하던 벨루가 한 잔이 그립습니다.
요르님~~
8남매 모두모두 잘 지내시죠??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우*열
작성일 2019.07.29

안녕하세요. 우상열 과장입니다.

이렇게 다시 홈페이지를 찾아 주시고 소중한 상품평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올려주신 사진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서로 초면인 상황에서 여행이 끝날 즈음은 8남매로 돈독해져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신선생님께서 엄마같은 따듯함과 항상 웃으며 분위기를 업 시켜주신 덕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매일 테이블에 오르던 벨루가가 저 역시 그립네요.

 

다음 여행 황산 여행 잘 준비하시고

 

8남매 내년 키르기스스탄에서 다시 만나요.

 

멋진 사진 상품평으로 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