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티롤 알프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9.07.12
작성자 이*자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혜초와 여섯번째 트래킹을 다녀온 부부입니다.
여행 소감을 정리해봅니다.

1. 트래킹
첫 트래킹은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1400미터 지점에서 1800미터 정상까지 동화같은 알프스 풍경을 만끽하며 사운드오브뮤직의 추억을 소환하는 가벼운 몸풀기 샤프베르크 트래킹이었습니다.

두번째 트래킹은 오스트리아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와 최대 빙하를 조망하는 왕복산행으로 계곡과 빙하호를 조망할수 있도록 한쪽이 개방된 터널6개를 통과하는 멋진 코스였습니다. 몇일 전 폭설로 전문 장비 없이는 위험하여 목표 100미터 전에서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세번째 트래킹은 우람한 근육질의 거대한 돌로미테 산군을 조망하며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을 걷는 힐링 트래킹이었습니다.

네번째 트래킹은 2000미터 고산평원으로 축구장 8000개 넓이의 알페디시우스 초원 트래킹으로 초록 바다에 야생화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돌로미테 산군을 조망하며 천상의 화원을 산책하는 기분이었고 일행 전원이 쉬운 케이블카 하산을 사양하고 걸어서 하산하였습니다.

다섯번째 트래킹은 이탈리아 최대 호수 가르다 호수를 내려다 보며 돌로미테 산군을 조망하는 해발1700~2000미터 능선을 왕복종주하는 코스로 너덜지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고 체력에 부담되는 코스이나 일행 모두 안전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2. 문화탐방, 자유시간
-할슈타트
호숫가에 동화 같은 마을, 정말 건물 벽면에 나무가 밀착되어 한몸 같이 공생하는 신기한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한뼘 옆 호수에는 백조와 오리가 유유히 떠있고 모든 것이 그림같았습니다

-잘츠부르크
아기자기한 골목 안 모차르트 생가를 방문하고 그의 유년기를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마리아와 도레미송을 부르던 아이들이 뛰놀던 미라벨 정원에서 추억에 잠겨봅니다

-베로나 관광과 시르미오네 자유시간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지 베로나의 줄리엣 집앞 동상에서 사진 한장을 남기고.
이탈리아의 가장 큰 가르다 호수에서 윈드서핑, 카이트 서핑,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액티비티를 눈으로 즐겼습니다. 헤자에 둘러싸인 자그마한 스칼리제르 성에 올라 드넓은 호수의 수평선을 감상하였습니다.

3. 일정관리
타 여행사들의 경직되고 관행적인 진행과 달리 혜초 직원은 계속 인터넷 검색과 자료분석을 통하여, 날씨 현지사정 변화등의 정보를 일행과 공유하며 최적화된 일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래킹 도중 선두와 후미의 간격이 벌어지면 개인별 맞춤으로 소외감 없이 조절관리하는 리더쉽을 발휘하였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커플은 도중에 쉬게 하고 나중에 합류하게 조절하였습니다.

아침뷔페를 제외한 매 식사때마다 미리 메뉴를 확인하고 테이블을 돌며 자세히 설명하고 개인별 선택할수 있도록 조언해주었습니다. 식사 중에도 후추,케첩 등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일행 중 배탈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샐러드와 수프를 룸써비스로 요청해주고 직접 방문,확인 및 위로해주었습니다.

호텔 내에선 사소한 트러블(객실 방문 고장, 침구 미비 등) 발생 시 호텔 측에 강력하게 어필하여 빠른 시간 내에 불편함을 해소해주었습니다.

혜초의 이런 세심한 관리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일정 마지막 저녁시간 일행 중 한분이 이런 건배를 제안하였습니다.
기억하자 티롤! 잊지말자 손지혜!
다소 과장스럽지만 전원 웃으며 크게 제창했습니다.
손지혜 대리님, 별점 다섯개 드립니다. 지금 모습 변치 않길.
다시 한번 멋진 추억 안겨준 혜초에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임*현
작성일 2019.07.17

안녕하세요 헤초여행 유럽팀 임태현 사원입니다.

꿈만 같았던 선생님의 올 여름 티롤 여행이 지친 일상들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하길 바라며 더 좋은 상품으로 내년에 또 뵙기를 기약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일정동안의 손지혜 대리의 정성스럽고 꼼꼼한 노력들이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내용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작지만 성의를 담은 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