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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상품] 이탈리아 중북부 12일 (토스카나+피에몬테+돌로미테)(KE)
작성일 2019.07.14
작성자 선**윤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작년 ‘알쓸신잡3’을 보고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다시 가보고 싶던 차, 피렌체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중북부를 가는 신상품 2개 중 하계휴가철을 빗겨가는 혜초를 선택, 6월에 다녀왔다.
사이프러스가 눈에 띄는 토스카나의 평원과 투박한 듯 수려한 중세도시, 그리고 비잔틴, 국제고딕 양식에서부터 르네상스 건축과 회화를 접할 수 있는 성당, 궁전, 미술관... 쉼표 같던 코발색의 호수와 운하 등 모든 방문지가 설렐 만큼 좋았다.
음식은 초반에 파스타, 피자, 스파게티가 연이어 나와 좀 힘들었지만 소량으로 적당했고 다 맛있었다. 인솔자와 현지가이드도 철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세심했다.
다만, 갈림길에서 일행을 놓쳐 트레치메 하이킹을 제대로 못하고 다치기만 했는데 완주한 분들이 경치가 장관이었다며 왔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이탈리아의 더운 시기에 이 상품을 추진하는 이유가 하이킹 때문이라는데, 폭염 속에서 왜 헉헉거리며 다녀야만 했나하는 회의가 살짝 들 정도로 아쉬웠다.
게다가 아쉬운 마음을 표하던 중 인솔자가 지나치게 방어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느낌을 받아 더 기분이 상했다. 평소에 연세 드신 분들께 해왔듯 이런 변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고객의 입장을 헤아리는 말로 대처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적어본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지
작성일 2019.07.1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 유럽 담당 김이지 대리입니다.

 

저희 이탈리아 여행 후 손수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여행프로그램이 토스카나 지방의 중세도시와 피에몬테의 소도시, 그리고 돌로미테 트레치메 하이킹 등이 주요 포인트인 상품으로

하이킹이 가능한 6월 중순 이후~9월 초 까지만 운영되는 시기에 한정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돌로미테 시즌에 맞추다보니 말씀주신 것 처럼 타도시들은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를 만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유럽이 전체적으로

이상기온으로 작년보다 평균기온이 훨씬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인솔자가 조금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마음 상하신 부분은 담당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지적해주신 아쉬웠던 부분은 팀 내에 공유하여,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성의로 혜초포인트 15,000포인트 적립해드리며,

상품에 대한 칭찬의 말씀과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지적의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김이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