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山이야기가있는]남알프스 종주+후지산 등정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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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08 |
작성자 | 박*룡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남알프스 종주의 경우 사흘 중 이틀은 비가 내렸고 때로는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들이치는 빗줄기와 몸을 가누기 힘든 세찬 바람 속에서 산행을 계속하였으나 富士山 등정 때는 날씨가 개어 산정(山頂)에서 멋진 일출(日出)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을 통하여 일본 제1위인 富士山(3,776m), 제2위인 北岳(3,193m), 제3위인 間ノ岳(3,190m)를 비롯하여 中白根(3,055m), 西農鳥岳(3,051m), 農鳥岳(3,026m) 등 해발 고도 3,000m를 넘는 고봉(高峰)만도 6개나 오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출발 전에 개인 블로그 등에서 산장[山? 또는 小屋]의 식사에 대한 나쁜 평가를 많이 접하고 기대치(期待値)를 낮게 가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막상 지내보니 산장에서의 식사는 무난한(tolerable)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숙소 시설도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대피소(예: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비하면 더 나은 수준인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기회를 빌어 혜초여행사 한필석 상무님의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과 김기환님의 한 치의 오차도 흔들림도 없는 진행에 경의(敬意)를 표하며 일행 여러분의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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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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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0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기환 사원입니다.
선생님이 핸드폰에 산행의 기록을 남겨두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의 트레킹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가끔 모습을 들어내주는 남알프스의 웅장한 산맥에 만족스러움을 느끼신 박정룡 선생님의 인품에 저 또한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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