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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가계(양가계-황석채-천문산) 트레킹 5일
작성일 2019.07.30
작성자 허*철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패키지로 여행은 여러번 해보았지만 트래킹은 처음이고 혜초 또한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장사황화공항을 향했다. 공항에 내리니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습하고 더운 기운이 온몸을 감쌓다. 35도에서 39도를 오르내리는 푹푹 찌는 날씨엿는데 다행이도 4박5일간 비가 내리지 않아 장가계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하고 왔다. 현지 가이드 한국범씨는 우리가 날씨 운을 타고 오신분들이라 감탄을 하였다. 우리 일행은 10명으로 팀이 구성되었고, 모두가 넉넉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들이어서 여행 내내 편안한 여행을 하였다.
둘째날 황석채 트레킹을 시작하였는데 처음부터 돌계단을 가파르게 1시간 30분 저도 올라가는데 숨이 턱까지 찼다. 힘들게 올라간 황석채의 절경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세세한 곳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보봉호 유람선은 황석채의 절경에 비해 아쉬움이 있었다. 유리다리도 중국인의 담대한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
3일차 금편계곡의 이끼긴 미끄러운 길을 가이드의 자상한 안내를 받으며 올라간 트래킹이 이번 여행의 가장 힘든 날이었다. 양가계, 원가계, 일보등천, 공중조랑의 풍경은 힘들게 올라간 노고에 보답을 충분하게 해주었다. 다만 모노레일을 타고 간 십리화랑은 더운 모노레일 탓인지 기대만큼 만족하지는 못했다.
4일차 천문산 트래킹은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2시간 정도의 힘든 줄서기를 해야했고 정상에서 진행된 유리잔도, 귀곡잔도의 관광은 인상적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천문동을 거쳐 990계단을 걸어내려오는 선택이 탁월하였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본다.
혜초여행사에 처음 인연을 맺었고 비교적 만족한 여행이었다. 다음에는 호도엽 차마고도에 도전하고 싶은데 장가계보다는 2-3단계 어렵다는 말에 걱정이 앞선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19.08.1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중국팀 문길현 대리입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장가계 여행의 진면모를 찾고오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저희 혜초와의 인연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뜻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드립니다. 다음 여행에서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