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카일라스/3대성호/초모랑마+청장열차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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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13 |
작성자 | 현*희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같이 가기로 한 동반자가 직장 일로 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라도 가고 싶었던 티벳 혼자였기 때문에 나를 온전히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치적인 상황을 생각해서인지 그들의 삶과 모습이 때로는 가슴 아프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이 또한 내 주관적인 해석일 것이다. 모든 일정이 좋았다. 포탈라궁을 비롯한 사원들..반가웠다. 어...많이 봤던 곳... 3대 성호의 작고 예쁜 꽃들이 반가운 아름다운 길은 잊지 못할 것이다. 카일라스 코라 트래킹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눈 내리고 우박 내리는 그 차가운 길을 오체투지 하는 티벳인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것은 나의 주제 넘은 자만심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정겨웠던 다르첸 마을 그리고 사람들... 사라진 구게왕국의 장엄함..문화대혁명이 휩쓸고 간 홍궁과 백궁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오만과 죄악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초모랑마의 텐트촌의 로맨틱함은 다시 찾고 싶은 만큼 좋았다. 그리고 청장열차... 솔직히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 긴 시간을 꼼짝도 하지 않을 수 있나....싶었는데... 왠걸....너무 좋았다. 그렇게 쉬어본 적이 있었던가 책 두 권을 드러누워 읽다가 자다가 먹다가....제대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아마 10년 뒤에 다시 올 것 같다. 나에게 감동을 주었던 81살 이** 오라버니....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모든 이들 나에게 모두 스승이셨습니다. 따시델레~~~ 나와 함께 했던 이들....여행을 지지해 준 남편 그리고 혜초여행사와 문길현 인솔자님. 전청해 가이드님.... 모두 사랑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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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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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13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김종호 입니다.
광활한 티벳 대륙에서 느끼시는 감정은 직접 가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겁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티벳인들의 생활을 보며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드리니 다음 여행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