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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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2 |
작성자 | 신*식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평소 다니지 않던 산행을, 그것도 해외 트레킹을 가겠다는 남편. 걱정스러웠는지 아내는 자꾸만 보챈다. 어쩌려고 그러느냐고, 가기전에 산행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아내의 등쌀에 가기 싫은 북한산 몇 번 다녀온 것이 전부인 왕초보의 트레킹 첫 경험. 산행 첫 날에 '이 정도 준비했으니 되겠지!'하는 생각이 얼마나 경솔한 것이 었는지를 절감했던 돌로미티 트레킹. 그러나 황량하기까지 한 그 돌덩어리들의 수천년 세월의 흔적들을 따라 걷는 동안 '나'란 존재를 의식할 수 조차 없을 만큼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위대함, 그리고 숭고함으로 묵직해지는 영혼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나의 첫 번째 트레킹. '아! 내가 여기 왜 왔지?'하던 산행 첫 날의 후회가 시간이 갈수록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내놓고 무슨 말로 정의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보석같은, 소중한 경험으로, 잊지 못할 행복으로 변전하였던 나의 첫 번째 트레킹. 어느 날 아침, 먹구름이 잔뜩 하늘을 점령했던 어느 날 아침. 'silver lining', 삶이 아무리 당신을 괴롭힌다 해도 포기하지 말라고, 아무리 힘겨워도 시간은 가고 희망을 있다고, 밝은 마음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라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속삭이는 자연의 소리를 한 가슴 가득히 담아온 나의 첫 번째 트레킹. 이러 하였으니 7월 10일부터 시작된 나의 첫 번째 트레킹은 모든 것이 좋을 수밖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던 여행. 추언이 사족이 되는 멋진 나의 첫 경험.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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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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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6 |
신창식 선생님, 안녕하세요? 황은지 팀장입니다. 첫번째 해외 트레킹 여행을 과감하게 돌로미테 알타비아 종주로 선택하셔서 트레킹 첫날부터 이모저모 걱정된다고 하셨던 선생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가볍게 걸으시고, 트레킹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가셨던 모습을 보면서 함께 한 인솔자로서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돌로미테 처럼 신비롭고 멋진 대자연은 사진으로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힘겹게 땀을 흘려가면서 내 자신과 싸워가면서 보았을 때 더욱더 멋지고 잊지못할 풍광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던 여정에 함께 해서 행복했고, 여정이 끝난 후에도 좋은 사진을 모두에게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제든지 혜초여행의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연락 주시구요! 약속했던 다음 여행에서도 행복한 얼굴로 만나뵙길 바라며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여행 다녀오시고 이렇게 풍광과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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