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프리카]킬리만자로(5,895m)등반+암보셀리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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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7 |
작성자 | 김*기 |
상품/지역 | 트레킹아프리카/피크등반 |
나는 6200m 임자체를 등반 했기 때문에 별로 생각하지 않고 예약을 했다. 임자체틍반 처럼 2중화를 신지 않아도 되고 6,000m 이하이니 내 나이가 그때 보다 더 먹었어도 수월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출발 이틀 전에 목이 아프더니 본격적인으로 감기가 걸린 것이다. 출발을 미룰수도 없고, 찝찝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킬리만자로 등반 이틀 뒤 만다라 산장에서 코를 세게 풀다 코피가터졌는데 지혈이 안되는 것이었다. 전날 감기약에 아스피린을 넣어 먹은 것이 원인이다. 휴지로코를 막고 호롬보산장을 오르는데 코피가 지혈이 안돼 톡톡 떨어져 많이도 흐르는것이었다 좋이로 코피를 막으면 금방 종이가 졌고 옆으로 흘러 내린다. 점심때까지 계속 코피를 흘렸나보다. 너무 않이 흘려 어지러웠다 지혈이 된 뒤에는 누런코가 계속나와 코로 숨을 쉴 수 가 없었다 마지막날 키보산장에서 초저녁에 자고 자정에 일어나기위해서 졸린감기약을 독하게 먹고 일찍 잠들고 12시에 기상하여 등반하기 시작했다. 겨속 가파른 오르막으로 5,000m를 넘으니 자기전에 먹은 감기약 때문에 졸리가 시작했다 산악행군 중에 내가 꾸벅꾸벅 조니 가이드가 나를 뒤로 빼고 쉬게 하였다. 잠이 쏟다져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또한 몸살 기운이 있어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는 것 . 같아 오르막을 걸을수가 없었다. 졸음을 쫒으며 뒤쳐.져 조금 오르다 쉬고 하는 동안 일출이 시작 되었다 햇빛을 맞으니 잠은 달아 나고 제정신이 돌아 오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길만스포인트에 도착했다. 고곳에서 2시간을 더 가야 정상이다. 가이드가 내러 가자고 한다. 정신이 이제야 돌아 오기 시작 했다. 여기까지 올라 왔는데 정상은 가야지. 그동안 정신은 없어서도 중간에 내려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허벅지는 계속 쑤시지만 정상인 우후르피크를 향해 걸었다. 드디어 정상을 밟았다.
평점
4.0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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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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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8 |
안녕하세요. 킬리만자로 담당자 최민식입니다.
출발 전 감기에 걸려 컨디션 관리가 힘드셨겠지만, 정신력과 다양한 고산지역 경험으로 킬리만자로를 오르셨다고 인솔자에게 전달받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지역으로 컨디션으로 인해 더욱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더욱 큰 성취감을 고객님이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 컨디션 관련 자세한 내용을 남겨주셔서, 킬리만자로를 준비하는 고객님께 좋은 정보성 상품평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상품평과 사진을 남겨주셔서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민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