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푼힐 파노라마 트레킹 8일
작성일 2020.01.29
작성자 왕*흡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1월21일~28일 6박8일간의 안나푸르나 푼힐 전망대를 다녀왔다.

산행지 롯지에서는 3박을 했는데 첫날 간드룩 롯지에 도착해선 구름에 가려서 못 봤던 안나푸르나를 다음날 새벽에 일어났을 때 '안나푸르나 남봉, 임출리, 마차푸차레'가 바로 내 눈앞에 펼쳐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결코 잊지 못할 히말라야의 웅장함에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사진1)

둘째날 산행을 하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안나푸르나 산행 중 보는 봉우리들 중 왼쪽편에 우뚝 솟아 있던 다올라기리였다. 압도적인 산세의 다올라기리를 보면서 트래킹 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움의 연속이다. (사진2)

마지막으로 이번 산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일,,, 우연찮게도 우리는 2020년 설날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사진3)

일출 그 자체도 경이로운 것이지만 태양빛에 붉게 물들어가는 안나푸르나의 고봉들 모습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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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7명이 참가를 했는데 부자팀/부부팀/개인3명으로 구성이 되어 매일 계속되는 주연(?)에 돈독한 관계를 가지며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7명이 무사히 그리고 안락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현지 스탭 11명(포터5, 주방4, 가이드2)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우리 인원수 보다 많은 현지인들로 인해 가뿐하게, 무엇보다 한국에서 먹던 한식보다 더 맛있는 음식에, 안전한 산행이 되어 무탈하게 귀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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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안나푸르나 지역의 롯지는 난방장치가 전혀 없는 것을 감안해서 핫팩을 준비하더라도 방석용(침낭속에 넣어두면 등이 뜨끈뜨끈)과 접착용(팔, 다리 등에 부착)을 권한다. 산행 중에는 춥지 않지만 취침중엔 침낭이 있다 하더라도 핫팩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젠도 가급적 앞뒤 신발바닥을 감싸는 것으로 준비하는게 좋다. 발중앙에 채우는 것은 양지바른 곳의 돌계단 등으로 대부분 휘어져 버리는 일이 있었으니까....!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20.01.29

안녕하세요. 김진우 대리입니다.

 

상세하게 좋은 팁들을 적어주셔서 다음에 가실 손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한, 푼힐 파노라마 트레킹 코스의 하이라이트들은 잘 찍어서 올려주셨네요.

저도 사진2번 코스는 안나푸르나에서 참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